123층 555m,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4월 2일 오후 9시부터 11분 동안 실시된 롯데월드타워 불꽃쇼 풍경입니다. ​

그동안 매일 저녁 석촌호수 둘레 길을 산책하면서 불꽃사진 명당자리를 보아두었고 불꽃쇼 시작 4시간 전에 도착하였는데 오전부터 자리를 선점한 관람객들로 인산인해, 무대 변두리에 간신히 삼각대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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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 등 3개의 기네스 기록을 지니고 있는데 이번 개장기념 불꽃 쇼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서 새해맞이 불꽃 쇼로 유명한 대만의 타이베이 101 타워 5분,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10분보다도 긴 11분간 실시되어 세계 신기록을 세운 듯합니다.

 

19:17

 

불꽃축제를 보기 위해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 일대에는 40만명 가량의 관람객이 모인 것으로 추산되며, 서울 전역에서 1백만 명 가량이 불꽃쇼를 즐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20:00, 1차 예행연습 불꽃

 

 

20:30, 2차 예행연습 불꽃

 

 

21:00, KOREA 글씨와 함께 11분간의 불꽃쇼가 시작 되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는 기존 하늘에 쏘아 올려 터뜨리는 불꽃이 아닌, 도심 한가운데의 빌딩 벽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불꽃 낙진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매년 10월초 여의도 한강 둔치에서 실시되는 세계불꽃축제 때보다 화려함은 덜하면서도 오히려 가격은 더 비싼 화약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