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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봉은사(奉恩寺) 야경, 연등

by 군자삼락 2016. 5. 23.

니콘렌즈 AF-S NIKKOR 20mm f/1.8G ED 테스트도 해 볼 겸 봉은사 야경촬영 다녀왔습니다.^^

 

D750+ AF-S NIKKOR 20mm f/1.8G ED(20n)  (2016. 5. 11. 촬영)

19:58

 

서울 강남구 삼성동 수도산 기슭에 위치한 봉은사(奉恩寺)는 문정왕후의 발원과 보우대사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사찰로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緣會國師)794(원성왕 10)에 견성사(見性寺)란 이름으로 창건(創建)하였다고 합니다.

 

봉은사가 전국 수사찰의 위상으로 떠오른 것은 명종대 문정왕후와 보우스님의 활동에서부터이며, 이미 중종 때부터 봉은사는 중심 사찰로서 인식되고 있었다. 도성에서 선교 양종 도회소 역할을 하던 흥천사와 흥덕사가 폐지되었으니 도성 인근에서 규모와 위상이 큰 사찰로는 봉은사가 대신 부상하였으리라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봉은사 홈피 참조-

 

부처님 오신날 3일 전 방문이어서 연등이 화려합니다.

 

미륵대불, 뒤쪽 숲 사이로 보이는 건물이 경기고등학교 화동관입니다.

 

19:47 풍경...  미륵대불 뒤쪽은 지난해에 비해 나무가 많이 자라서 사진 촬영 할 수있는 장소가 더 좁아졌습니다.

 

전국토가 유린되었던 1592년의 임란을 거치며 봉은사도 피해를 입었지만 절의 대체적인 모습은 유지되었는데 1636년의 병자호란으로 봉은사는 전소되어 몇 칸의 당우만을 남기고 퇴락한 후 오랜 전란으로 전국토가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피폐된 일반민들의 생업 경제가 되살아나기까지는 많은 시일이 필요하였다. 그렇지만 전란을 통해 사람들의 신앙은 더욱 깊어진 듯 전란이 끝나자마자 봉은사의 복구는 예상보다 빠르게 이루어졌다. -봉은사 홈피 참조-

 

19:51  일몰 후 약 30분 전 후가 하늘 빛이 아름답게 나오는 매직아워입니다.

 

19:52

 

19:57

 

20:00

 

20:10

 

 

20:15

 

사진 중앙에 무역센터가 보입니다.

 

청계천 등축제처럼 경내에 연꽃 모양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등이 전시되어 있어 예상하지 못한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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