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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5국 2016년 6월/보스니아

[발칸여행] 보스니아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way of the cross)

by 군자삼락 2016. 7. 18.

발칸여행 7일차(2016년 6월 7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 메주고리예(Medugorje)는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을 정도로 한적한 시골이었으나 1981624일 이곳의 크리니카산에서 6명의 아이들이 성모 마리아를 보았다는 성모 발현 기적 이후로, 가톨릭 신자들의 순례성지이자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치유의 예수님 상

무릎 근처에서 성수가 흘러나오는데, 아픈 곳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물을 묻히기 위해 거즈 등을 들고 줄을 서 있는 모습입니다. “치유의 예수님 상둘레로 십자가의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십자가의 길(十字架~, via crucis, way of the cross)

가톨릭 신심행사중에서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것 중 하나. 예수 그리스도가 사형 선고를 받으신 후 십자가를 지고 갈바리아 산에 이르기까지 일어났던 14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성화(聖畵)로 혹 조각으로 표현하여 축성된 십자가와 함께 성당 양벽에 걸어둔 곳(14, stations)을 하나하나 지나가면서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바치는 기도를 말한다. 이것은 초기 교회시대에 예루살렘을 순례하던 순례자들이 실제로 빌라도 관저에서 갈바리아 산까지의 거리를 걸으면서 기도드렸던 데서 유래한다. 이 순례지가 지리적 정치적인 장애를 받게 되자 15세기, 16세기에 유럽에서는 성지 모형의 십자가의 길을 만들어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출처:[가톨릭 대사전]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제1: 예수, 사형선고 받으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2: 예수, 십자가 지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3: 예수, 기진하시어 넘어지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4: 예수와 성모님 서로 만나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5: 시몬이 예수를 도와 십자가 짐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6: 성녀 베로니카, 수건으로 예수의 얼굴 닦아 드림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7: 기력이 쇠하신 예수, 두 번째 넘어지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8: 예수, 예루살렘 부인들을 위로하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9: 예수, 세 번째 넘어지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10: 예수, 옷 벗김을 당하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11: 예수, 십자가에 못 박히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12: 예수,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13: 제자들이 예수의 성시(聖屍)를 내림

 

 

메주고리예 성지 십자가의 길, 14: 예수, 무덤에 묻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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