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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롱이3

황조롱이 육추(育雛) 고향집 소나무에 황조롱이 둥지가 있는데 너무 높아서 어미가 먹이를 주는 모습만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황조롱이 새끼들이 좀 더 자라서 덩치가 커지면 아래에서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D750+ 200-500VR 황조롱이가 카메라를 향해 돌진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먹이를 주고 날아가는 방향입니다. 까치와 파랑새 등으로부터 어린 새끼들을 지키느라 어미들이 교대로 보초를 섭니다. 파랑새의 공격을 받는 까치(2014.6.7.) 모습 http://photo131.tistory.com/717 경황없이 셔터를 눌러 초점이 맞지 않아서 흐릿한데, 어미 황조롱이가 들쥐를 물고 왔습니다. 새끼들이 부화한지 얼마 안 되는 듯, 잡아 온 들쥐를 작게 뜯어 새끼에게 줍니다. 나뭇가지에 가려서 잘 안 보이는데 사진을 .. 2018. 5. 22.
황조롱이의 사랑놀이(19금?) 부모님 뵈러 고향에 내려갔다가 황조롱이 커플의 사랑놀이 장면을 담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D750+ 200-500VR 황조롱이(학명 Falco tinnun­culus): 매목 매과에 속하는 중형의 맹금류 몸길이는 33~35㎝ 정도로 공중을 선회하면서 먹이를 찾으며 일시적으로 정지비행(hovering)하는 습성이 특징이다. 울음소리는 '키, 키, 키' 또는 '킷, 킷, 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낸다. 자신이 둥지를 틀지 않으며 까치둥지나 암벽의 오목한 곳에 번식한다. 흰색 바탕에 어두운 적갈색 무늬가 있는 알을 4~6개 낳는다.-다음백과 참조- 고향 마을에서 만난 황조롱이 행여 날아갈까 안보는 척하며 카메라 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나이든 아저씨의 어수룩한 모습이 위험해 보이지 않았는지 개의치 않고 .. 2017. 4. 6.
파랑새 육추 파랑새는 여름철새입니다. 5월 초 쯤 우리나라로 날아와 조폭으로 유명한 까치나 딱다구리 집을 탈취해 새끼를 기릅니다. 이번에 담은 파랑새부부는 고향집 마당가 참나무에 사는 까치를 쫓아내고 집을 마련한, 황조롱이(새매) 부부를 몰아 내고 집을 차지한 녀석들입니다. 곤충을 잡아 둥지로 날아가는 중입니다... 너무 빠르게 날아다녀 마치 클레이 사격하는 자세로 사진을 찍어야 했습니다...^^ 파랑새에 대한 환상이 망가지는 모습입니다... 마치 산적 두목같은 모습이네요... 전망 좋은 전신주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날아가는 곤충이 보이면 낚아채어 곧바로 새끼들이 있는 둥지로 날아갔습니다. 어미새 두마리 중 한마리는 곧장 둥지로 들어갔는데... 이녀석은 둥지 옆 나뭇가지에 앉아서 주위를 살핀 다음에야 둥지로 들어갔습니다. 201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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