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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5년 7월/고린도, 나프폴리온

그리스여행- 아름다운 항구도시 나프플리오(Nafplio)

by 군자삼락 2015. 8. 18.

 

펠레소스 반도에 위치해 있는 그리스의 휴양지 나프플리오(Nafplio)는 포세이돈의 아들 나프플리오스가 건설한 도시에서 도시명이 유래했다고 하며, 그리스가 터키에서 독립한 후 1829년부터 1834년까지 수도이기도 했던 곳으로 그리스 본토에서는 가장 우아한 휴양지로 베네치아와도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산토리니를 다녀온 이후 방문해서인지 명성에 비해서 2% 부족하다는 느낌이 드는 관광지였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고린도(코린토스) 유적지와 운하, 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자동차로 2시간을 달려 나프플리오에 도착

해안가 언덕위의 팔라미디성, 바다위의 부르지 요새, 그리고 구 시가지를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중 하나라는 칭송을 받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게트라이드가세 간판과 비슷한 풍경입니다.

 

 

 

 

 

 

 

 

 

 

 

 

베네치아 광장

 

 

 

 

 

 

 

 

 

 

나프플리오의 작은 섬, 바다위의 요새 부르지 성채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팔라미디성에 오르는 것은 생략하고 구시가 골목길을 둘러본 후 노천 카페에서 쉬면서 본 부르지 요새

 

 

 

팔라미디성은 나프플리오스의 아들 팔라메데스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다고 하며, 성곽의 담이 부드러운 곡선이 아니라

직선으로 들쭉날쭉 각이 져 있는데 대포가 발명된 후 만들어진 성이어서 대포를 설치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 되었다고 합니다.

 

 

나프플리오를 간단히 둘러 보고 전용버스로 3시간을 달려 펠레소스반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섬 모넴바시아(M0nemvasia)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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