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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2015년 7월/고린도, 나프폴리온

그리스여행- 성경에 등장하는 고린도(Corinth)의 박물관

by 군자삼락 2015. 8. 17.

 

고린도는 해상무역에 알맞은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많은 상인들이 몰려들었고, 그 결과 30만 명이 거주하는 상업도시로 번성하여 로마 제국에서 가장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를 자랑하는 고대 지중해의 중심도시 중 하나였지만 최고의 타락도시, 사치와 향락, 성적문란의 도시의 오명을 듣게 되었고 그로인해 '고린도'라는 단어는 방탕과 사치, 성적 문란함의 대명사로 사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박물관 내에서 사진 촬영은 플래시 만 제한하고 자유스러웠으나 전시된 유물과 함께 찍는 사진은 촬영은 금지됩니다.

 

왼쪽부터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 카이사르(시저) 그리고 네로황제의 두상

살아있을 때의 조각은 옷을 걸친 모습으로 죽은 후의 모습은 알몸 조각으로 제작 되었다고 합니다.

 

네로(Nero) 황제

 

 

 

 

 

 

 

 

 

 

 

 

 

 

 

 

 

 

 

 

로마시대 별장 바닥의 모자이크, 가운데 인물은 제우스의 아들이며 포도주의신 디오니소스

 

 

 

왼쪽부터 행운의 여신 티케(Tyche), 갈바 황제(Emperor Galba), 미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

 

고린도의 수호신 아프로디테(비너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이 자랑하는 3가지 중의 하나인 비너스 상은 그리스의 밀로 섬에서 발견되어 루브르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아프로디테의 완벽한 몸을 표현하고 있다고 하지만 신화에 나타난 아프로디테의 행실은 그리 정숙하지 못한 사랑의 여신으로 음란한 사람을 지칭할 때 고린도인이란 은어를 사용 했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제우스의 아들 헤르메스(Hermes) or 페르세우스(perseus),  코가 떨어져나간 아프로디테(Aphrodite)

 

 

 

 

 

수염 난 디오니소스(bearded Dionysos)와 디오니소스(Dionysos)

 

 

가운데 부조상은 자유의 여신상 모습과 유사한데 가이드의 설명에서도 이 곳 작품이 자유의 여신상 모델이 되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병이 치유되면 치유된 신체의 부분을 점토로 만들어 치유의 신 아스클레오피스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는데

아프로디테(비너스)를 섬기고 성적으로 문란했던 고린도라서 성병이 많았는지 성기의 점토 조각품도 보입니다.

 

 

 

아마조네스의 여전사가 로마 병사와 싸우는 모습

아마조네스의 여전사들은 전투 시 활을 쏠 때 방해가 된다고 왼쪽 가슴을 도려냈다고도 합니다.

 

 

로마병사가 아마조네스 여전사에게 무릎을 꿇은 모습

 

 

고린도 박물관 마당의 목이 없는 석상들

고린도가 한창 번성하고 있던 시절 귀족이나 부자들 사이에 문패 대신 자신의 석상을 만들어 대문 앞에 세워두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전신상 제작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 석상 제작자들이 몸통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가 주문이 들어오면 두상과 손만 제작하여 완성품을 만들어 주었는데 이사할 때는 두상만 떼어 가지고 다닐 수 있는 편리함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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