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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06년 7월/울란바토르

몽골여행- 울란바토르 전경과 서울의 거리

by 군자삼락 2014. 6. 16.

몽골에서 가장 좋은 호텔에 속한다고 하는 바양골 호텔인데 무늬만 별 네개인 듯하였습니다.

일반룸이 하나 부족해서 일행 중 유일하게 부부 동반이었던 저희가 본의 아니게 동일 비용에 12층 스위트룸에 묵었습니다 ^^

 

12층 스위트룸에서 본 풍경입니다. 왼쪽에 흰돌을 이용해서 만든 칭기스칸 초상화,  오른쪽으로 전승기념탑이 있는 자이산 전망대가 보입니다.

 

 

 

 

서울 시내버스가 몽골까지 왔습니다. ^^  실제로 울란바토르에서는 운행중인 자동차의 절반 정도가 한국산 중고 자동차인 듯 하였습니다.

 

 

 

서울에서 온 시내버스인데 이곳에서는 시외버스로 사용합니다...^^

 

 

 

서울의 거리입니다.  이틀 전 쯤 발생한 스프레이 낙서라는데 한국에 불만을 갖은 운동권 청년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한국음식점 신라정

몽골인들에겐 비싼 음식값이지만 손님의 90%정도가 몽골인들이라고 하며 한국에 다녀온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고 합니다.

몽골 인구가 약 260만명인데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숫자가 2만을 넘는다는 통계가 있고,  간판의 신라정 글씨 위에 음식 그림 한때 몽골 운동권 대학생들이 한글 간판 글씨를 지우라는 요구를 해와서 임시 방편으로 붙여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음식 그림으로 간판의 한글을 가린 모습입니다.

 

 

 

아이리쉬펍 손님은 거의 대부분 외국인 관광객들입니다. 옆자리에 있던 독일인이 한국어를 듣고 자기가 퇴촌에서 생활했다며 말을 걸어오기도 했고, 외국인들은 300cc 아니면 500cc 정도 시켜놓고 마시는데 우리일행은 사진에서 보이는 피쳐를 두세개씩 놓고 마셔서 주위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숙소에서 본 울란바토르 시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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