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해변과 더불어 하와이 오하우섬 호놀룰루의 상징과도 같은 다이아몬드 헤드입니다.
전날에 자동차로 터널을 통해 사진 중앙에 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 안쪽 건물들이 있는 분화구까지 들어가 보았는데
오늘은 비행기에서 다이아몬드헤드를 내려다보게 되었습니다... 분화구 안에있는 건물들은 군사시설인데 관광 수입을 위해 정상 등정을 개방했다고합니다.
하와이안 항공을 이용하여 마우이섬으로 가는 중입니다... 남자 승무원(steward)들만 있는게 인상에 남습니다...^^
일정 때문에 다이아몬드헤드 일출을 못보게되어 아쉬웠는데... 뜻밖에도 비행기에서 내려다보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ㅎㅎ
호놀룰루 공항을 이륙한지 30분밖에 안 된듯한데 벌써 마우이섬 상공입니다...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장난감처럼 보이네요...ㅎㅎ
공항에서 가이드를 만나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으로 올라가는 중입니다. 오전에 산을 올라야 세계최대인 할레아칼라 분화구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있다고합니다.
자동차로 산을 오르는 동안 잠시 쉬었던 휴게소에서 본 풍경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올라가서 보이는것처럼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관광상품이 있습니다.
경치를 감상하기위해 차를 세웠습니다... 벌써 내려다 보이는 구름도 있을 만큼 올라왔습니다.
운전도 잘하는 마우이섬에 거주하는 한인 아줌아가이드입니다.
네네(Nene)라고하는 기러기 비슷한 보호 조류인데 전날 자동차에 짝을 잃었다고 합니다. 산을 내려올 때도 같은 장소에서 짝을 기다리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공원관리소와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표지판이 보입니다.
네네가 건너다니는 길이니 조심하라는 표지판이네요...
할레아칼라 정상은 백두산보다도 높은 3,055m입니다. 중간에 휴게소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자동차로 1시간 40분정도 달려서 정상 근처에 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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