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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사찰/전라

진안 마이산 은수사

by 군자삼락 2013. 7. 25.

마이산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기에 앞서 이곳에서 기도를 올렸던 곳이고

이후 조선조 3대 임금인 태종 때 산모양이 말귀를 닮았다하여 마이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데... 볼수록 말 귀와 비슷합니다.

마이산 북부주차장에서 도보로 마이산 봉우리 사이를 넘어 숫마이봉 아래 은수사를 둘러 보고 더 내려가 탑사까지 둘러보는데 한시간 반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진안휴게소 마이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인데... 왼쪽이 숫마이봉, 오른쪽이 암마이봉입니다.

 

 

 

 

북부 주차장에서 마이산으로 올라가는 입구 매표소...

 

 

 

 

 

마이산 봉우리 사이 고개... 매표소에서 10분밖에 안걸렸습니다.  암마이봉쪽에서 숫마이봉 쪽을 본 모습으로 보이는 계단 뒷쪽으로 화엄굴이 있습니다.

 

숫마이봉 쪽에서 본 모습... 앞에 보이는 철제 계단이 암마이봉에 오르는 길인데... 현재는 입산금지입니다.

 

화엄굴로 가는길입니다...

 

화엄굴 출입금지로 사람들 발길이 뜸해서인지... 약수터도 사용한지 오래인 듯 보입니다.

 

낙석으로 위험하다는 현수막이 보이는데... 좀더 가까이 가보았습니다.

 

화엄굴로 향하는 입구가 철망으로 막혀있네요...  현수막 끝에 화엄굴 안쪽에서 바깥쪽을 바라보며 촬영한 사진이 보입니다.

 

철망 위로 촬영한 화엄굴 입구입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남부 주차장쪽 은수사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고개 정상에서 은수사까지 5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봉우리가 숫마이봉이고 왼쪽으로 일부만 보이는 봉우리가 암마이봉입니다...

 

오른쪽으로 태조 이성계가 심었다는 천연기념물 청실배나무가 보입니다...

 

 

봉우리에 움푹 움푹 파인 모습이 보입니다... 이를 타포니 지형이라고 하는데

바위 내부에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내부가 팽창할 때 바깥쪽 표면을 밀어내어 만들어진 것으로 세계에서 타포니 지형이 가장 잘 발달한 곳이라고합니다.

 

 

사진 오른쪽에 "섬진강 발원지"라는 표지석도 보입니다...

 

 

 

 

 

 

 

마이산 전체가 자갈과 바윗돌이 섞인 역암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마치 부실공사한 콘크리트 더미처럼 파이고 거친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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