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엔 비교적 조용한 올림픽공원이었는데 일요일 낮 시간... 수많은 나들이 가족과 단체 모임 등으로 빈 공터를 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출입금지인 몽촌토성 비탈을 어린이들이 오르내려도 말리는 부모가 없었고, 몽촌토성 안쪽 공터는 야외 앰프와 메가폰 소음으로 평화롭지 않은 공원이었습니다.
D7000+ 70-200 F2.8 EX DG OS + 1.4배 컨버터
운 좋게도 곰말다리 근처 길 옆 숲에서 데이트하던 장끼와 까투리를 만났습니다...^^
장끼가 경계하느라 몸을 낮춰서 자세가 어정쩡합니다...
야산의 꿩보다는 사람을 덜 경계하지만... 40~50m 거리에서도... 서서 바라보거나 카메라로 촬영 자세를 취하면 무척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까투리 보이나요?...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보호색으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사진은 40~50m 거리에서 풀프레임 카메라 환산 420mm 망원렌즈로 촬영한 후... 약간 크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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