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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캐나다2016년10월/나이아가라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 바람의 동굴, 니콜라스 테슬라

by 군자삼락 2017. 4. 20.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 땅에 있는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와 캐나다 쪽으로 더 많이 치우쳐 있는 말발굽 모양의 캐나다 폭포(Horseshoe Falls)로 이루어져 있는데 캐나다 쪽의 전망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는 북미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폭포로, 남미의 이구아수 폭포와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에 속합니다. 우선 미국 쪽에서 본 폭포를 포스팅하고, 헬기를 타고 본 나이아가라와 캐나다에서의 나이아가라 크루즈를 차례로 연재합니다.^^

 

캐나다에서 헬기를 타고 본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 전경입니다.

 

옆 지기가 캐나다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나이아가라 파노라마입니다.

왼쪽이 미국 쪽 아메리칸 폭포(American Falls), 중앙에 미국 땅으로 예전에 염소를 키웠었다는 염소 섬(Goat Island), 오른쪽이 미국과 캐나다에 걸쳐 있는 말발굽 폭포(Horseshoe Falls)

 

아침 일찍 워싱턴을 출발하여 나이아가라로 가는 길입니다.

 

휴게소에서 본 자동차들, 어딘가 이상하지 않나요? 앞 번호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달라서 자동차 번호판(License Plate) 방식도 다르고 뒤쪽 번호판은 필수지만 앞쪽 번호판은 안 붙이는 주()도 많다고 합니다.

 

 

드디어 나이아가라 물안개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물안개와 숲 뒤로 보이는 건물들은 나이아가라 강 건너 캐나다 건물들이고 현재 우리가 있는 곳은 미국 땅입니다.

 

"Welcome to city of Niagara Falls" 워싱턴을 출발한지 7시간 넘게 걸려서 나이아가라에 도착하였습니다.

 

 

아메리칸 폭포 아래까지 내려가서 폭포의 물보라를 체험하는 바람의 동굴 매표소(Cave of the Winds Complex)입니다. 선택 관광($30)

 

 

바람의 동굴 입장객들에게는 모두 일회용 우비와 샌들이 제공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터널을 지나서 나이아가라 강으로 나갑니다.

 

 

폭포 투어를 마치고 벗어놓은 우의(ponchos)

 

 

 

 

 

 

 

 

세찬 물보라에 사진촬영은 물론 눈 뜨기조차 힘들 정도입니다.

  

 

 

 

폭포 아래서는 휘날리는 물보라에 카메라를 보호하느라 입구에서 겨우 인증 샷입니다.^^

 

 

 

파란 우비의 관광객이 보이는 미국 측 크루즈선

 

캐나다로 건너가서 1박한 후 승선 했던 빨간 우비 관광객의 캐나다 측 크루즈선 혼블로어(HORNBLOWER)

 

다시 터널을 지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염소 섬(Goat Island) 지상으로 올라갑니다.

 

 

강 건너편은 캐나다 땅입니다.

 

다리(Rainbow Bridge) 왼쪽은 캐나다, 다리 오른쪽은 미국 땅입니다.

 

 

 

 

폭포 아래쪽에 물보라 속에 바람의 동굴 투어 팀이 보입니다.

 

 

 

전망대에 있는 사람들은 미국 쪽에서 나이아가라 크루즈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현대 전기 문명을 완성한 천재 과학자 니콜라스 테슬라 동상

시대를 앞선 천재 과학자 테슬라는 적은 손실로 먼 곳까지 전기를 보내는 교류송전 기술을 발명하여 나이아가라 폭포에 최초로 교류발전기를 사용한 수력발전소를 만들었습니다.

   

안내문 위쪽 왼편으로 교류송전 탑, 오른쪽에는 교류 발전기 그림입니다.

 

 

미국 쪽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를 마치고 캐나다로 넘어가는 중입니다.

  

 

다리 중간 백색선이 국경선인데, 미국에서 걸어서 캐나다로 향하는 사람도 보입니다. 당연히 이민국 입국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순수 관광 목적 외에는 캐나다 입국 심사가 매우 까다롭다고 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캐나다에서의 나이아가라 헬기 관광과 스카이론 타워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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