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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5국 2016년 6월/세르비아

[발칸여행] 사라예보에서 베오그라드 가는 길

by 군자삼락 2016. 7. 25.

발칸여행 8일차(68)

아침 일찍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Bosnia And Herzegovina)의 수도 사라예보(Sarajevo)를 출발하여 세르비아(Serbia)의 수도 베오그라드(Beograd)로 이동하는 동안에 달리는 버스에서 본 풍경들입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까지는 휴게소 포함 총 7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사라예보를 출발한지 두 시간 쯤, 휴게소에서 본 체리나무입니다.

 

사과나무

 

 

 

 

 

 

 

둥근 지붕으로 보아 러시아와 동유럽 등지에서 많이 보이는 정교회 건물인 듯합니다.

 

 

 

사라예보를 출발한지 3시간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국경에 도착하여, 버스에 승차한 채로 여권만 걷어서 세르비아 입국 수속을 하였습니다. 인원 파악을 겸하여 여권을 돌려 주기위해 제복 차림의 국경 검문소 여직원이 버스에 올랐는데, 일행 중 한명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 포즈를 취하자 미모의 세르비아 국경 검문소 직원이 단호하게 손을 내저어 일행을 긴장 시키더니 이내 웃는 표정으로 윙크하고는 버스를 내려갔습니다.

 

 

 

베오그라드(Beograd) 170km

 

 

 

동유럽 지방을 여행하다 보면 국민소득이 낮은 편인데도 땅이 넓어서인지 우리나라에서 보다 트랙터가 많이 보입니다.

 

꿀벌 통 들인데, 양봉업이 잘 되는지 벤츠를 타고 다니나 봅니다.^^

 

 

 

 

예전에 동유럽 여행 중 황새 둥지를 보고 신기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멸종되어 복원사업을 하고 있는 황새가 동유럽에서는 흔하게 보입니다.

 

 

 

 

베오그라드에서 도나우강과 만나는 사바강인 듯합니다.

 

옥수수 밭입니다.

 

사라예보를 출발한지 7시간, 베오그라드 시내입니다.

 

 

 

 

 

 

 

베오그라드 시내

 

 

 

 

 

 

 

 

멀리 위쪽이 연결되고 135m 높이에 회전 레스토랑이 있는 베오그라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웨스턴 시티 게이트(western city gate)가 보입니다.

 

나토의 공습으로 파괴되었다는 건물이 방치되어 있습니다.

 

 

 

세르비아를 오스만 터키 제국의 지배에서 해방시켰다는 세르비아인들의 영웅 크네즈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 왕의 동상

 

다음 포스팅은 세르비아의 수도이며 7천년의 역사를 지녔다는 베오그라드 시내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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