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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012년 8월

체코 프라하 여행- 파스텔 톤 아름다운 황금소로와 시내풍경

by 군자삼락 2016. 3. 25.

프라하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황금소로는 원래는 프라하 성을 지키는 병사들의

막사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나, 그 후 16세기 후반 연금술사와 금은 세공사들이 살면서 황금소로라고 불리어지기 시작 했다고 합니다.

 

 

기념품가게 골목으로 변한 황금소로는 십자군 원정 등으로 재원이 필요한 왕들이 왕궁 뒤쪽에 거주지를 만들고 연금술을 독려 하던 곳으로 금 세공사들이 많이 거주하여 황금소로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프라하성과 비투스 대성당을 관람하고 내려가는 길에 방문하는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황금소로에는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작은 공간에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카프카의 집

체코의 자랑인 세계적인 문호 프란츠 카프카의 흔적이 남아있는 이 집은 황금소로 중에서도 인기 높은 곳입니다. 황금소로를 유명하게 만든 것은 소설 변신(Die Verwandlung, 變身)”의 작가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 때문이기도 하다는데, 카프카는 황금소로 22번지 이 곳 작은 집에서 매일 글을 쓰고, 밤이 되어서야 자신의 하숙집으로 돌아가곤 하였다고 합니다. 

 

 

 

 

 

 

 

 

성을 내려오는 길에 있었던 지하 고문실, 죄수를 꼼짝 못하게 틀에 묶은 뒤 아래에 있는 우물에 담갔다 꺼냈다 했다는 고문 도구입니다 

 

 

사진 오른 쪽으로 카를교가 보입니다. 프라하성에서 내려다 본 프라하 시내는

한 폭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풍경이었는데 김장훈씨의 뮤직비디오 비처럼 음악처럼을 촬영한 곳이어서 더욱 감동적인 풍경이었나 봅니다. 

 

 

토이 박물관 앞마당에 있는 소년의 동상이 아줌마(?)들의 손길을 받아 한곳만 황금색입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중에 저 멀리 언덕에 프라하성이 보입니다 

 

김장훈씨의 뮤직비디오 "비처럼 음악처럼"에서 캡쳐 한 화면에 프라하성이 보입니다.

 

유튜브 김장훈씨의 뮤직비디오 비처럼 음악처럼 http://www.youtube.com/watch?v=Dzoyli6LkZA 

 

 

프라하를 뒤로하고 아직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도시 체스키 크룸로프로 향하는 버스가

프라하의 봄이 시작된 바츨라프 광장 시작점에 있는 체코 건국의 아버지 성 바츨라프 기마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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