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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012년 1월/인도 델리

인도여행- 델리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이슬람사원

by 군자삼락 2015. 12. 7.

갠지스 강(Ganges River) 인더스문명의 발상지, 숫자 0을 발견하여 사용하고 구구단이 아닌 19단을 암기하는 나라, 12억 세계 2위 인구대국, 남한 33배 면적,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와 IT 강국으로 소프트웨어 인력이 풍부한 나라, 핵을 보유하고 상업위성 발사 기술도 있는 나라 인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20개도 넘는 나라, 정신문명은 높으나 물질적 빈부격차가 심한 신비의 나라 인도입니다.

 

인구의 80%가 힌두교도인 인도에서 이슬람 사원으로는 규모가 가장 큰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 타지마할을 건설한 샤자한(Mughal Emperor Shahjahan) 때 건축된 사원으로 예배시간에는 이슬람 신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광장에서도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인도의 빈부 격차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호텔 시설은 훌륭하지만 호텔 밖을 나서면  쓰레기더미 속에 생활하는 듯한 풍경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 풍경입니다. 낡아서 문짝도 없는 자동차도 흔하게 보입니다.

 

택시에 해당하는 3륜 오토릭샤

 

 

일행 중 누군가 이곳은 못사는 동네인가 봐 하니 가이드가 웃으면서 바라나시에 비하면 이곳은 천국입니다.’

 

자마 마스지드(Jama Masjid)로 입장하는 계단

 

 

신발을 벗고 사원으로 입장하는데 인도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Slumdog Millionaire)에서 신발을 훔치는 장면이 생각나 살짝 걱정되었습니다.^^

 

 

자마 마스지드에 입장할 때 여성들이 옷 위에 걸치는 가운입니다.

 

왼쪽 웃고 있는 사람이 현지인이 가이드 아비쉐(Abhishek Keshav), 한국어를 잘해서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사원 광장을 맨발로 다녀야 하는데 바닥에 비둘기 배설물이 많아 다니기가 불편하였습니다.

 

예배드리기 전에 이슬람 신자들이 발을 닦는 곳입니다.

 

 

 

 

 

 

 

 

 

 

 

 

무릎 꿇고 예배 보는 신자들을 위해 광장에 카펫이 깔려 있습니다.

 

 

 

 

 

버스나 트럭 앞뒤로 삼각표지판을 달고 다니는 차들이 많이 보였는데 야간에 도로가 어두워서 상대편 차에게 잘 보이도록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낡아서 문이 없는 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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