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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2011년 7월/자연

미서부여행- 그랜드캐년(Grand Canyon) 경비행기 투어

by 군자삼락 2015. 11. 20.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까지 장구한 세월 속에 형성된 그랜드캐년은 지구 역사의 속살을 그대로 보여주었는데

4억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은 길이 446Km에 해발 고도가 2,133m에 이른다고 합니다.

 

 

모하비사막의 은광촌 캘리코 투어를 마치고 그랜드캐년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그랜드캐년 대협곡을 거쳐 흘러 온 콜로라도강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투어 항공사 GRAND CANYON AIRLINES, 간판에 보이는 SINCE 1927

90년 가까운 투어 역사인데 경비행기 사고는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어느 비행기에 탑승할지 궁금합니다. ^^

 

비행기 정원만큼 같은 색 티켓을 발권하는데, 우리 티켓은 핑크~~ 하고 소리치는 기장을 따라가 탑승하게 됩니다.^^

우리는 경험 많은 가이드가 서두른 덕분에 19인승 경비행기 좌석의 맨 앞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1B, 1C

 

경비행기와 헬리콥터 투어 코스

 

 

19인승 경비행기, 탑승권을 발권하기 전에 체중을 측정하여 좌우 좌석 안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4개 국어로 설명을 하는데 엔진소음과, 발아래 펼쳐지는 협곡의 풍경을 촬영하며 감탄하다보면 설명이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드디어 대협곡입니다.

 

 

4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

 

 

콜로라도 강이 개천처럼 작게 보입니다.

 

 

 

 

 

 

 

 

 

 

 

 

 

경비행기 투어는 40~50분 예정인데 날씨도 좋고 기장의 기분도 좋았는지 한 시간 가까이 그랜드캐년 상공을 비행 하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지상에서 본 그랜드캐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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