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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2

중국 항주여행- 아른다운 여인 서시를 닮았다는 서호 서호는 항주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중국의 미인 서시(西施)를 기념하는 의미로 '서자호(西子湖)'라고도 불린다고합니다. 서시가 실존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로는 월나라 왕인 구천이 오나라의 왕 부차에게 바쳤던 인물로, 구천의 계략대로 오나라왕 부차가 서시의 미모에 빠져 나라일을 돌보지 않게 되었고, 오나라가 멸망에 이르게 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는 인물입니다. 오후 1시경인데도 짙은 안개속의 서호입니다. 2014. 6. 25.
백두산 연수 (용정-도문) 8월 8일 백두산 → 도문 → 용정 → 북경 날씨가 좋으면 다시 한 번 천지에 오를까 하였는데... 아쉽게도 비가 계속 내려 민족의 애환이 겹겹이 서려있는 용정으로 향했다. 도중에 우리 남한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북한 물품 전시관이 있었다. 똑같은 전시실이 몇 개 있었는데 버스가 도착하는 대로 각각의 전시실로 안내하여 북한 안내원이 설명을 하였다. 남한 동포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며 고맙다는 인사와 여러 가지 설명을 하였다. 고액권인 100원 지폐를 보여주며 “이 돈은 김일성 장군님 사진이 있어 절대로 접지 않습니다.”라고 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손으로 수놓은 자수제품이 많았으며 상황버섯과 우황청심환 등 한약재가 주 품목이었다. 비싸단 생각이 들었지만 동포애를 발휘하는 일행도 있었다... 2006.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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