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사 풍경

법정스님의 입적(入寂)으로 더욱 유명해진 길상사(吉祥寺) 연혁

1987년 공덕주 길상화(김영한)님이 음식점이던 대원각을 청정한 불도량으로 만들어 주기를 법정스님께 청하여(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 받아 시주한 대원각은 국내 3대 요정이었던 곳으로, 당시 시가 1,000억 원이었다고 함), 1995년 법정스님께서 그 뜻을 받아들여 6월13일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 '대법사'로 등록하고 주지에 현문스님 취임

1997년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등록하고 12월 24일 법정스님께서 개산법회 실시 -길상사 홈피-

사찰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하는 일주문(一柱門)... 나무에 높이 걸린 연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설법전...

법정스님의 청으로 천주교신자인 최종태(조각가)가 봉안한 작품으로 종교간 화합의 염원이 담긴 관음상으로 유명합니다.

바위에 새겨진 불상...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든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인 것을. -법정스님 글 中에서-

범종... 원래 길상화님 시주로 봉안되었으나, 2009년 9월 4일 여러 불자들의 동참으로 다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서 참으로 소중한 것은 어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 소유물이 아니다. 우리들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이다. -법정스님-

다른절에서는 무량수전으로 불리기도 하는 극락전...

느티나무... 성북구의 아름다운나무(관리번호 성북-3)

목어는 수중의 중생, 운판은 하늘을 나는 새 등의 축생을, 짐승 가죽으로 만든 법고는 땅위의 축생을 제도한다는 뜻을 담고있다고 합니다.

청향당... 어른스님의 처소

스님들 처소

길상선원... 길상사나 다른 도량에서 3회 이상 수련회를 마친 사람에 한해 방부(房付 입방 절차)를 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길상헌... 어른스님의 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