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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2006년 7월/멍긍머리트

몽골여행- 테를지국립공원에서 멍긍머리트 가는 길

by 군자삼락 2014. 6. 20.

한없이 머물고 싶은 그림 같은 테를지 국립공원을 뒤로하고,  끝없이 펼쳐진 몽골 평야를 버스로 3시간 넘게 달려 멍긍머리트에 도착합니다.

 

여러날 머물고 싶었던 테를지국립공원

 

 

 

낯익은 서울 시내버스가 몽골에 와서 시외버스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멍긍머리트로 가는 길, 도로 포장 상태가 좋지 않아서 버스가 속도를 낼 수가 없었습니다.

 

 

 

3시간이 넘는 장거리 여행길에 휴게소가 없기 때문에 보통은 길가에 차를 세워 놓고, 남자는 버스 오른쪽 여자는 왼쪽으로 가서 급한 일들을 해결 한다는데 우리 일행들은 가이드가 잘 아는 캠프에 들러서 화장실을 이용하였습니다. ^^

 

 

 

안장도 없이 말을 타고 있는 사람이 가이드인데  승마실력을 자랑하려다가 말에서 떨어져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끝이 안보이는 길입니다. 저 멀리 지평선에서 칭기스칸의 기마부대가 나타나는 상을 해봅니다...^^

 

허허 벌판에서 길을 잃어서  운전기사가 버스를 세우고 오토바이를 타고가던 현지인에게 길을 묻고 있는 중입니다. ^^

 

 

 

말들이 다리 아래에서 한낮의 햇볕을 피하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전날에 비가 많이 내려서  물웅덩이도 많고, 물이 불어서 개울을 건널 때 트렁크에 있는 짐이 물에 젖지 않도록 버스 위로올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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