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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성당

전주 전동성당

by 군자삼락 2013. 7. 30.

전동성당은 조선시대 천주교 순교터에 세운 성당으로 정조 때(1791년)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그리고 순조 때(1801) 윤항검 아우구스티노, 윤지헌 프란치스코 등이 처형된 장소에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성당 건물 중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영화 "약속"에서 박신양과 전도연이 슬픈 결혼식을 올리던 장면을 촬영한 곳이기도 합니다.

장맛비 내리는 오전에 경황없이 둘러 보느라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데... 맑은 가을날 다시 찾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궂은 날씨로 불꺼진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카메라를 의자에 올려 놓고 야경 촬영하는 모습으로 담았습니다.

 

 

 

 

 

 

 

성당 맞은편 경기전 안에서 본 전동성당 모습입니다... 한옥과도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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