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은 여러 왕조의 수도였고 매매와 교역의 중심지이며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이다. 전한(前漢)의 수도였던 장안성(長安城)은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가운데 하나로 BC 202년 지금의 시안 바로 북서쪽에 세워졌다.
수(隋 : 581~618)가 장안을 수도로 정하자 이곳은 다시 번성했다. 수에 이어 당(唐 : 618~907)의 수도가 된 장안은 크게 팽창하여 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13세기에 중국에 왔던 마르코 폴로는 이 도시를 번창하는 교역 중심지라고 묘사했다.
서안성 제1문
성벽으로 올라가는 길
성벽위는 마차가 다닐 정도로 넓었다.
성벽에서 내려다본 거리
비림... 말 그대로 비석의 숲
글자 오른쪽 위에 있어야 할 점이없다. 이 글씨를 쓴 사람은 임측서 인데 아편전쟁 후실의에 빠져 있을 때 썼단다.후일 명예를 되찾으면 덜 쓴 획을 쓰려했는데 임측서는 나중에 태평천국의 난 진압의 임무를 띠고 부임 도중 병으로 죽게 되어 미완성이라고...
자은사 대안탑... 서유기의 주인공인 삼장법사 현장이 당나라 때 창건한 45m의 7층 전탑
서안 남쪽에 있는 자은사 전경
삼장법사 상
양귀비로 유명한 화청지 겨울에 꽃이 있어 신기 했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조화 였다...
옛날 미인은 오동통 ^^ 양귀비는썩 예쁜 얼굴도 아니었다는 데...
좋은 머리와 재치있는 화술로 현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양귀비가 이용했다는 목욕탕
진시황릉 입구
진시황릉 제1급 중점문물보호 단위...
진시황릉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진시황릉 아래에서... 옛 모습을 재현 하는듯한데 모두들 힘들고 지친 표정이다...
진시황 병마용
서안 서북쪽으로 약 32km 떨어진곳의 진시황릉 병마용 :1974년에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되었는데 전투대형으로 정렬되어 있는 진흙으로 빚은 실물 크기의 전사, 토우가 6,000여 점이나 발견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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