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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원권/내륙 자연 풍경

태백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by 군자삼락 2008. 9. 29.

강원도 동해시에서 삼척 방향으로 내려가다가 우회전하여

태백가는 길로 한시간 이십분쯤 달리니 태백시에서 멀지않은 삼수령(피재)이 나타났다

삼수령(三水嶺)은 이곳에서 흘러내린 물이 한강과 낙동강 그리고 오십천의 발원지가 되는

곳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태백 풍력발전 단지를 가기 위해 삼척시 미로면 닷재 올라가는 길...꼬불꼬불한 길이 네비게이션에 나타나 있다...^^





닷재(해발 810m) 에서 내려다본 골짜기...



닷재에서 두타산 산행을 위해 관광버스를 타고온 등산객들이... 리더의 구령에 맞추어 준비 운동을 하더니 산행을 시작하였다





저 멀리 언덕위에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네비게이션으로 삼수령 피재를 찍고 도착한 곳에서 차를 세우고 주위를 둘러보니 풍력발전단지 가는길 안내판이 보이고

조금 올라가자 갈랫길에서 친절하게도 풍차 구경가는 길이란 안내판이 반긴다.



고냉지 채소재배지배추를 실어나르는 트럭을 위해 좁지만 시멘트로 잘 포장된 길...



우라가 올라온꼬불고불한 길을 트럭 한대가 올라오고 있다...^^



지잉~ 하는 기계음을 내며 천천히 돌아가는 풍력 발전기들... 저절로 우와~ 하는 감탄사가 나왔다...^^



승용차와 비교해 보면 풍력 발전기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높이 49m에 날개가 도는 원의 지름이 52m라고 한다.



















관광객을 위해 설치한 풍차







해발 1,272m ...^^



내려오는길 옆의 이정표... 뒤에 채소밭에 사용할 퇴비들이 보인다...


내려오다가 아쉬워서 차를 세우고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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