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봄나들이

혼자 있어서 왕따나무로 통하는 공원의 유명 모델... 향나무입니다...^^

보리밭을 보니... 어렸을적봄이면 보리밭에서 소가끄는소나무가지 다발 써레를태워주셨던 할아버지생각이 났습니다. 생존해 계신다면 113세이신데...

쥐똥나무임을 알려주는열매가 아직도 달려 있습니다.

작약입니다... 여린 싹이 땅을 뚫고 나오는 것을 보면 경이롭기만 합니다.

돌단풍 꽃망울 들입니다...

원추리과...

나무수국의 지난해 꽃에 네잎클로버 모양이 있네요...

미선나무 꽃

미선나무 열매입니다...임금행차 때 궁녀 둘이서 햇빛 가리개로 들고 따라다니는 부채 모양 처럼 생겼습니다.

쑥~^^

찔레나무에도 새싹이 나왔습니다.

나무 명찰에 "길마가지나무"라 써 있었는데... 꽃은 작았지만 달콤한 향기가좋았습니다.

올림픽공원에는 산수유 나무가 많아 산수유길도 있습니다.

지난해 열매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꽃이 피고 있습니다...

공원에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작품명은 "길"... 예술작품이니까괜찮은 듯 합니다.

산책 할 때 마다 느끼는데...굴뚝도 아름다울수 있습니다...

버드나무에도 물이 올랐습니다... 어렸을적 버들피리가 생각납니다.

매실나무처럼 생겼는데 나무 명찰이 없었습니다...

냉이꽃입니다...

공원은 공사중... "엄지손가락" 작품도 자리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