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5일차
노르웨이가 한국보다 7시간 늦기 때문에 아침 일찍 쉽게 일어나 라르달 숙소 주변 마을을 둘러보고 노르웨이 최장인 24.5km의 터널을 지나
기차역이 있는 보스(Boss)를 경유하여 베르겐 경마장(Bergen Travpark)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향하는 일정입니다.
베르겐 경마장, 경마 훈련 중인데 말이 마치 경보를 하듯이 네발을 교대로 사용하면서 달리는데 우리나라의 경마와는 다른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조용한 라르달 숙소주변 풍경
노르웨이에서 4일 동안 타고 다녔던 버스
노르웨이 최장이라는 길이 24.5km 라르달 터널
터널이 길어서 운전자의 지루함을 달래주기 위해서 6km마다 푸른 조명을 이용해 마치 빙하속 터널처럼 조성한 부분도 있고
사고에 대비해서 2km마다 회차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터널 속을 버스가 논스톱으로 달렸는데도 20분이나 걸려서 통과했습니다
거울 같은 호수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해 보았던 데칼코마니 같습니다 ^^
보스(Boss) 기차역 무료 화장실을 사용하게 위해 기차역에 들러서 자유시간입니다.
기차역 내부
노르웨이 사람들이 수호신처럼 생각한다는 요정 트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 나치의 공습으로 도시의 모든 건물들이 파괴되었으나 교회는 폭격으로부터 무사했다고 합니다
노르웨이에는 2,500여개의 터널이 있는데 많은 터널을 공사를 하다보니 터널 뚫는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합니다
베르겐 경마장
경마장에서 출장부페 비슷한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 아쉽게도 경마는 실시 되지 않았습니다.
말들이 숨을 씩씩거리며 앞발을 쭉쭉펴서 경보 하듯이 네발을 교대로 사용하여 달리는 멋진 모습입니다.
경마장 실내에 걸린 그림입니다.
다음 포스팅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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