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931년에 완공된 후 1972년 세계무역센터가 세워지기 전까지 41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습니다. 1929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2년 만에 완공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86층까지는 철골 석조 건물이며 16층짜리 철골 구조물이 더해져서 381m 높이의 102층이 되었고, 방송용 안테나 탑까지 합해서 총 443m 높이입니다.
클래식한 모습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로비(Empire State Building Lobby)입니다.
2009년에 리모델링을 하였는데 1930년대의 디자인 미학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복원 공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환영’한다는 세계 여러 나라 글씨들이 보이는데 섭섭하게도 한글은 안 보입니다.
방문자 센터(Visitors’ Center)
빌딩 2층에 있으며 매표소가 있고, 공항 검색대와 마찬가지로 소지품까지 엑스레이 검사를 통과한 후에 전망대 엘리베이터에 탑승합니다.
전망대 입장 시간: 매일 오전 8시~새벽 2시(Open 365 days, 8 am~2 am)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는 86층과 102층 두 곳에 전망대가 있는데, 대부분 86층 전망대까지만 올라갑니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한글 안내도 보입니다.
2층에서 보안 검색대를 통과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80층까지 올라가서 다시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고 86층까지 올라갑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입장료, 86층 전망대보다 16층 더 올라가는 102층까지 보려면 $20의 추가 입장료가 더해지는데, 5세 이하와 군인의 명예를 존중하는 미국답게 제복 입은 군인도 무료입장입니다.
VIP Experience
흥칫뿡! ^^, 30$을 더 내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엘리베이터를 탈수 있습니다.
2층에서 80층까지 올라간 후,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고 86층 전망대까지 올라갑니다.
80층에서 86층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타러가는 길에 유리창을 통해 본 동쪽 전경입니다.
뉴욕에서 가장 높은 야외 전망대(The Highest Open-Air Observatory in New York)인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본 동쪽 전경입니다.
우리가 위치한 86층 전망대까지가 철골 석조 건물이고, 위로 보이는 102층까지는 철골, 그 위로 방송용 철탑입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으로 배웠던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에 오르니 또 하나의 꿈을 이루었다는 감동이 밀려옵니다.^^
사진 중앙 뾰족한 첨탑의 아름다운 빌딩이 1930년에 완공되어 1931년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세워지기 전까지 1년이란 짧은 기간 세계 최고 높이의 빌딩이었던 크라이슬러 빌딩(Chrysler Building)입니다.
이스트강과 중앙 왼쪽으로 판상의 유엔본부(국제 연합,United Nations Headquarters) 빌딩도 보입니다.
러브 어페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킹콩 등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었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86층 전망대입니다.
전망대 북쪽방향, 왼쪽으로 허드슨 강이 보이고 사진 중앙에 뉴욕 센트럴 파크가 위치합니다.
120mm 줌으로 당겨 본 센트럴파크
역광으로 뿌옇게 보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남서 방향 전경
중앙에 새로 건축된 세계무역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가 우뚝 서있고 오른쪽으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허드슨 강 하구입니다.
전망대 남쪽 방향으로는 이스트 강과 윌리엄스 브루크 브리지가 보입니다.
커다란 철망으로 둘러쳐진 86층 실외 전망대
86층 전망대에 올라온 지 25분, 빌딩 가이드가 내려갈 시간이 되었다고 엘리베이터 탑승을 재촉합니다.
전망대 기념품점(The Official Store)
86층 전망대에서 지상으로 내려오기 위해서는 일단 80층으로 내려온 다음, 엘리베이터를 바꿔 타는 경로에 견물생심(見物生心)을 유발하는 기념품점을 통과해야 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기념사진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 올리면 이곳 스크린에서 나타나는 듯합니다.
80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전망대에서 뉴욕 전경을 보면서 감탄 하느라 인증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로비에서 어색한 인증샷입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조명은 미국 독립기념일이나 계절에 따라 흰색, 노란색, 초록색, 빨간색 등 다양한 색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 체험(The Empire State Building Experience)은 경치를 보는 감동보다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랜드 마크에 올랐다는 성취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 관광 코스였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마담 투쏘 밀납 인형 박물관과 타임스퀘어 야경입니다.^^♡
'미동부캐나다2016년10월 > 뉴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욕 쉐이크쉑 버거, 우드버리 아울렛, 뉴욕거리 풍경 (0) | 2017.04.12 |
---|---|
뉴욕 마담투소 밀납인형 박물관, 타임스 스퀘어 야경 (0) | 2017.04.07 |
[뉴욕여행] 자유의 여신상, 맨해튼 관광 크루즈 (0) | 2017.03.21 |
[뉴욕여행] 브루클린 브리지, 그라운드 제로, 배터리파크, 첼시마켓 (0) | 2017.03.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