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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캐나다2016년10월/뉴욕

[뉴욕여행] 브루클린 브리지, 그라운드 제로, 배터리파크, 첼시마켓

by 군자삼락 2017. 3. 17.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 A38014시간을 비행하여 뉴욕 존 에프 케네디(JFK)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먹구름에 가려진 뉴욕 상공

 

JFK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비행기가 구름 아래로 내려오니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입니다.

 

비행기가 JFK 공항으로 접근할 때 뉴욕 맨해튼 빌딩 숲을 촬영하기 위하여 좌측 창가 좌석을 예약 했는데, 궂은 날씨로 낭패였지만 비행기 날개 위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맨해튼의 빌딩숲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맨해튼(Manhattan)으로 향하는 버스에서 본 존 에프 케네디(JFK) 공항

 

입국신고 및 세관 검사를 마치고 JFK 공항을 나선 시간이 뉴욕시간 낮 1시경, 긴 비행시간과 낮과 밤이 바뀐 시차 때문에 정신이 몽롱하여, 뉴욕의 주요 관광지인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 그리고 타임 스퀘어 등은 캐나다 관광을 마친 후 돌아오는 길에 맑은 정신(?)으로 둘러보기로 하고, 오후 시간에 브루클린 브리지 주변과 9.11 테러현장, 배터리파크 주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공동묘지 뒤편으로 초등학교시절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으로 배웠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도 보입니다.^^

 

 

 

장갑차처럼 튼튼하기로 유명한 노란색의 미국 스쿨버스

맨해튼 빌딩 숲 뒤편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Brooklyn Bridge Park) 근처입니다.

사진 중앙 약간 왼쪽에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자리에 911 테러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 건설된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 오른쪽으로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가 보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Brooklyn Bridge)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수교 중 하나로 1883년 완공당시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기록 되었다는 브루클린 브리지는 이스트강을 사이에 두고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우아함의 결정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브루클린 다리는 미드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멀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도 보입니다.

 

FIRST FERRY MASTER 1640

 

FULTON FERRY LANDING 1847,  풀튼 페리가 1847년 이곳에 접안

 

 

브루클린 브리지 교각이 1994-1995 년에 개축되었다는 안내

 

 

 

건물 밖의 철제 비상구 계단이 이국적입니다.

 

 

 

 

맨해튼 남서쪽 끝에 위치한 배터리파크(Battery park)

근처에 자유의 여신상을 돌아보는 유람선과 관광 헬기장이 있는데 공원 산책로에서 뉴욕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도 보입니다.

 

 

 

한국전쟁 기념비(THE KOREAN WAR 1950-1953), 태극기와 성조기 그리고 한국전쟁 참전국 국기도 보입니다.

 

 

 

배터리파크(Battery park) 쪽에서 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

 

 

 

활기찬 뉴욕에서 숙연해지는 장소 그라운드 제로(9.11 Memorial- ground zero)

9.11 테러로 이 현장에서 2,752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쌍둥이 빌딩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2단 폭포 둘레에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그라운드 제로(Ground Zero)

핵무기가 폭발한 지점 혹은 중심 위치를 뜻하는 군사 용어로 사용되어 왔는데, 20019.11 테러로 세계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이 붕괴된 후에는 붕괴 현장이 그라운드 제로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빌딩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2단 폭포입니다.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

 

첼시마켓(Chelsea Market), 첼시에 위치한 실내 식료품 마켓으로 원래는 비스킷 회사인 나비스코(Nabisco) 과자공장 건물이었는데, 공장이 다른 곳으로 이주한 후 식료품 업체들이 입주하여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첼시마켓 뒤쪽에 구글(Google) 건물이 보였는데, 첼시마켓을 Google에서 매입 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자유의 여신상 주변을 둘러보는 HORNBLOWER SIGHTSEEING CRUI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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