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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4

백두산 여행- 장수왕릉(장군총) 오회분오호묘 국내성터 여행 4일차... 집안의 고구려 고분 중 가장 웅장한 형태의 장군총은 20대 왕인 장수왕릉으로 추정되는 곳인데 장수왕릉이란 확실한 물증이 없어서 장군총으로 불린다고합니다. 장군총 주위로 4개의 배총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1호배총 하나만 존재 합니다. 장군총이 길이 31.6m, 높이 13.1m, 7단 22층 계단식 사각형 돌무덤이란 설명인 듯합니다. 몇해 전까지 무덤위에 올라가서 석실을 관람할 수 있었는데 훼손이 심하여 현재는 올라갈 수없는 상태입니다. 장군총 뒷쪽으로 돌들이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8월 3일이었는데 습도까지 높아 매우 무더웠습니다... 무덤 한변에 3개씩 총 12개의 받침돌이 있었다는데 현재는 뒷쪽으로 한개가 없어져서 총 11개의 받침돌이 남아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무덤위를 오르던 .. 2013. 8. 24.
백두산 여행- 고구려 유적지 광개토대왕릉 및 광개토대왕비 여행 3일차... 드디어 광개토대왕(호태왕)비를 본다는 흥분도 잠시... 고구려를 중국 동북지방 고대 소수민족 정권이라며 중국 역사로 편입시킨 중국의 동북공정에 가슴 답답함을 느껴야 했습니다. 집안시는 고구려의 옛 수도였던 국내성의 현재 지명이고, 424년간 수도답게 1만여개의 고분과 광개토대왕비, 태왕릉, 장군총 등 수많은 유적이 있는 곳입니다. 자료실에 있는 광개토대왕비 사진입니다... 유리창 가림막을 하기 직전 모습인데 현재 내부 사진 촬영은 금지된 상태입니다. 10여년 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은 광개토대왕비는 물론 집안지역 여행자체를 금지 시켰던 중국인데... 이제는 당당히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개토대왕비 관람은 줄이 긴 상황이어서 태왕릉을 먼저 보기로 하였습니다... 안내판에 드라마.. 2013. 8. 20.
백두산 여행- 천지 제자하 금강계곡 여행 3일차(8/2)... 천지에 아쉬움을 남기고 하산 하면서 길가에 핀 수많은 야생화에서 짧은 기간동안 자라서 꽃을 피우는 자연의 신비를 새삼 느꼈고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지면서 형성된 제자하와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V자 형태의 금강대협곡 그리고 태고의 원시삼림 속을 트래킹하였습니다. 구름이 천지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입니다... 천지에서 예정보다 더 머물렀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하산하는 중입니다... 저 멀리 셔틀버스 주차장이 보입니다... 제자하 : 제자라는 말은 '사다리' 라는 뜻으로 지각 변동으로 지면이 갈라져 형성된 지하에 물이 흐르는 계곡 모양이 사다리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금강대협곡 : 1000년 전 백두산 화산폭발로 천지가 용암을 분출할 때 만들어진 협.. 2013. 8. 19.
백두산 여행- 서파에서 본 천지 천지에 오르는 길은 4곳이 있는데... 언덕이란 뜻의 파를 사용하여 동파, 서파, 남파, 북파라 하며 서파, 남파, 북파 3곳은 중국 쪽에 동파는 북한땅에 속해 있어서 북한땅 을 통해서만 오를 수 있습니다. 북파는 4륜구동 찝차를 타고 오르기 때문에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인데... 관광객을 한번이라도 더 실어나르기 위해 비탈길을 과속으로 난폭운전 하는 것으로 유명한 코스입니다. 북파는 10여년 전 등정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서파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서파 셔틀버스 주차장에서 천지까지 계단 시설이 잘 되어 있어 1,442계단을 주변경치와 야생화를 감상하며 40여분 오르다 보니 드디어 천지가 나타났습니다. 천지가 안개에 가렸다가 나타나기를 반복했는데 가장 잘보였던 순간입니다. .. 201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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