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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2012년 8월

체코여행- 체스키크룸로프(Cesky krumlov) 중세시대 동화마을

by 군자삼락 2016. 4. 20.

유럽에서 가장 잘 보존된 중세 도시 중 하나인 체코 체스키크룸로프(Czech Cesky krumlov)

1992년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는데, 18세기 이후 새로 지어진 건물이 거의 없어 중세시대 마을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200km 떨어진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근처에 체스키크룸로프가 있다. S자로 완만하게 흐르는 블타바 강변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있는 작은 도시로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체코가 공산 국가였던 시절에는 그저 낙후된 도시에 불과했던 체스키크룸로프는 1992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서 주목을 받게 되었다. -두산백과-

 

블타바 강입니다. 프라하에서 전용버스로 두 시간 반을 달려 체스키크룸로프에 도착하였습니다.

 

프라하 성에 이어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성으로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있는 크룸로프 성은 붉은 지붕과 둥근 탑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분위기입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체스키크룸로프입니다.

 

 

 

아래 구글 위성사진 한 가운데 사각형 공간으로 보이는 스보르노스티 광장입니다.

 

구글 위성사진에서 캡쳐한 체스키 크룸로프 위성사진

사진 맨 위 왼쪽에 망토다리, 위쪽 중앙 가까운 곳에 크룸로프성 그리고 마을 한가운데 스보르노스티 광장이 보입니다.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자연스럽게 매우 잘 어울리는 식당입니다.

 

 

 

체스키크룸로프 상부 성과 하부 성을 이어주는 아치형의 망토다리

 

 

체스키크룸로프를 휘감아 흐르는 블타바강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체스키크룸로프를 떠나 독일 동화마을 같은 로텐부르크로 향하는길에 석탄으로 가는 칙칙폭폭 낭만적인 기차도 보입니다.

 

 

 

동유럽 여행 중에 많이 보였던 전원 풍경은 옥수수와 밀밭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독일 뉘른베르크 인근 동화 속 같은 마을 로텐부르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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