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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4

올림픽공원의 왜가리와 백로 서울도심 한복판에 백로와 왜가리 집단 서식지... 상상이 되시나요? 한강에서 가깝고 소나무와 상수리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는 지역이라서 가능한가 봅니다... D7100+ 70-200 os + 1.4배컨버터 백로과에 속하는 몸길이가 1m가 넘는 왜가리입니다... 물고기에서부터 쥐, 심지어는 가까이 다가온 새들까지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난폭한 포식자입니다. 왜가리 유조... 중대백로인 듯... 어미가 먹이를 물고오자 서로 달라고 보채는 새끼 백로들입니다 50m쯤 떨어진 거리인데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왜가리 유조들 모습이 공룡영화에 나오는 시조새 같은 모습입니다...ㅎㅎ 장끼가 저를 발견하고 납작 업드린 모습입니다... 지나가는척 하고... 다시 돌아와 숨어서 보니... 업드려 있던 .. 2013. 5. 28.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장끼와 까투리 평일엔 비교적 조용한 올림픽공원이었는데 일요일 낮 시간... 수많은 나들이 가족과 단체 모임 등으로 빈 공터를 보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출입금지인 몽촌토성 비탈을 어린이들이 오르내려도 말리는 부모가 없었고, 몽촌토성 안쪽 공터는 야외 앰프와 메가폰 소음으로 평화롭지 않은 공원이었습니다. D7000+ 70-200 F2.8 EX DG OS + 1.4배 컨버터 운 좋게도 곰말다리 근처 길 옆 숲에서 데이트하던 장끼와 까투리를 만났습니다...^^ 장끼가 경계하느라 몸을 낮춰서 자세가 어정쩡합니다... 야산의 꿩보다는 사람을 덜 경계하지만... 40~50m 거리에서도... 서서 바라보거나 카메라로 촬영 자세를 취하면 무척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까투리 보이나요?...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보호색으로 잘 보이지 .. 2013. 5. 16.
애기똥풀 꽃 학교 화단의 애기똥풀 꽃입니다... 양귀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습기 있고 양지바른 길가나 밭가에서 흔히 자라며, 줄기를 자르면 나오는 노란색의 즙이 애기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애기똥풀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하기도 하고,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고 하는데... 이 식물의 노란색 즙에는 사람에게 해로운 강한 독성이 있어 부작용도 있다고 하네요... 냉이 꽃... 민들레 홀씨... 고들빼기 꽃... 라일락으로 불리는 서양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 꽃... 자연의 신비입니다... 해바라기 씨앗이 싹이터서 흙을 뚫고 나왔습니다... 2013. 5. 2.
못자리 하는 고향풍경 비닐하우스 못자리... 요즈음에는 일년 농사의 반이라고도 하는 못자리를 논에다 하지 않고 마당 옆에 있는 하우스에 설치하여 스프링쿨러로 물을 주며 편리하게 관리합니다. 하루 전에 미리 흙을 담아 물을 뿌려 준비해 놓은 모판, 물에 담가 소독하면서 싹을 튀운 볍씨가 담긴 자루, 일괄 자동 파종기, 하우스 천정에 스프링쿨러도 보입니다. 싹을 틔운 볍씨... 흙을 담아 물을 뿌려둔 모판... 왼쪽에서 흙이 담긴 모판을 올려 놓으면 파종기를 지나면서 볍씨가 뿌려지고... 복토흙이 뿌려져서 모판이 완성 됩니다. 완성된 모판을 하우스 안에 늘어 놓으면... 하우스 천정에 매달린 스프링쿨러로 물을 뿌려주면서 모를 키우게 되니... 못자리 관리가 옛날에 비해 많이 편해졌습니다. 매실 꽃... 추운 겨울 탓인지 지난해 .. 201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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