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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8

올림픽공원 까투리, 청둥오리, 원앙, 왜가리, 백로 4월 12일(목) 오후에 성내천과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D750+ 200-500VR 청둥오리 수컷의 특징은 머리가 짙은 녹색이고, 목에는 흰 띠가 둘러 있으며, 부리는 노란색. 암컷은 몸 전체가 갈색계통의 어두운 색을 띠며, 부리는 오렌지색 바탕에 검은 무늬가 있습니다. 한강에서 산란지를 찾아 성내천을 거슬러 오르던 잉어가 수십 번 시도 끝에 보를 오르는데 성공합니다. 까투리 꿩의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자태의 장끼와 달리 까투리는 보호색을 띠고 있어 눈에 잘 띠지 않는데 운 좋게 성내천에서 까투리를 만났습니다.^^ 원앙 천연기념물 제327호이다. 몸길이가 43~51cm인 오리의 일종이다. 4월 하순부터 7월에 주로 나무 구멍을 이용하여 번식한다. 한.. 2018. 4. 13.
2018 잠실 석촌호수 벚꽃축제, 벚꽃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 4/5~4/13 D750+ 70-200os 서호 수변무대 쪽에서 본 풍경 벚꽃축제 행사안내 행사장 안내도 동호 중앙무대 평일(4/9 오후 2시) 임에도 석촌호수 둘레 길이 벚꽃 나들이 인파로 넘쳐납니다. 번지드롭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본 풍경 자이로스윙에서 들리는 고음의 비명소리가 보는 재미를 더 해 줍니다.^^ 석촌호수 동호 남쪽에서 본 풍경 1969년 한강 본류의 직선화 및 정비 개발에 착수하면서 지금의 석촌호수 지역을 지나는 샛강을 매립하였고, 일부 남겨 놓은 물웅덩이를 1980년대 초에 정비하여 석촌호수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를 기준으로 비슷한 크기의 동호와 서호로 나누어져 있는데, 송파구청 쪽 동호 수변에는 제2롯데 건물이, 서호 수변에는 매직 .. 2018. 4. 9.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설모, 청서(靑鼠) 나무를 잘 타는 청설모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습니다. D750+ AF-S 200-500mm VR 청설모는 청서의 털(靑鼠毛)을 가리키는 이름으로, 털은 붓을 만드는데도 쓰였다고 합니다. 귀여운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잣이나 호두 농가에 피해를 주는 일이 많은 청설모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되어 포획 포상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들도 있습니다. 예전에 고향집에 호두나무를 몇 그루 심어 호두가 열렸는데, 청설모가 익지도 않은 호두열매를 모조리 따 내리는 통에 결국 호두나무를 모두 베어낸 추억이 있어서 청설모에 대한 인상은 나쁨인데 공원에서 보는 청설모는 귀여움 입니다.^^ 청서(靑鼠)는 다람쥐과의 동물로, 청설모(靑鼠毛)라고도 한다. 꼬리에 털이 많고 길며, 귀에도 긴 .. 2018. 4. 7.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커플 공원에서 청딱따구리 커플을 만났습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담력 자랑이라도 하는 듯 거의 비둘기 수준(?)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날이었습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수컷 청딱따구리 딱따구리는 깊은 산 중에만 사는 새인 줄 알았었는데, 올림픽공원에는 청딱따구리 외에도 오색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도 살고 있습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청딱따구리(grey-headed green woodpecker) 몸길이는 29.5㎝ 정도이며,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머리에는 붉은색이 없다.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 2018.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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