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우와 함께 스페인을 상징하는 춤 플라멩코(flamenco)
사회에서 학대 받은 집시들의 슬픔과 한을 표현한 춤으로 한 시간 넘게 진행된 공연은 과격할 정도로 격정적이어서
남자 무용수의 거친 고개 흔듦에 땀이 흩뿌려지고, 여자 무용수의 귀걸이가 객석까지 날아 왔습니다.
판소리처럼 감정을 실어 내면을 표현하는 노래로 시작하는 플라멩코 공연
온몸을 쥐어짜는 표정으로 슬픔과 한을 잘 표현한 뛰어난 무용수인데
어두운 조명 아래에서 너무 격렬하게 몸을 흔들어대는 바람에 깨끗하게 찍힌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플라멩코(flamenco) 공연 중간에 막간을 이용한 밸리댄스
집시들의 한과 슬픔을 표현한 플라멩코
남자의 춤은 여자에 비해 꼿꼿한 자세로 추었는데, 왼쪽의 무용수가 고개를 강하게 흔들자 땀이 객석까지 날아왔습니다.
탭댄스처럼 발을 구르며 몸을 흔드는 격렬한 춤동작에 땀으로 흠뻑 젖은 남자 무용수
플라멩코의 발원지가 그라나다, 세비아 등 스페인 남부지역인 안달루시아 지방이라고 합니다.
알바이신(ALBAYZIN) 언덕에 위치한 플라멩코(flamenco) 공연장, 내부 시설은 열악하였지만 그라나다에서 공연을 잘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플라멩코 관람료는 여행사 옵션으로 70유로이고 공연 중에 음료 한 잔이 제공 되는데
여행사를 거치지 않으면 호텔에서 택시 픽업 포함 30유로 정도면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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