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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5

보라색 도라지꽃은 리트머스 시험지, 파랑새 초등학교 시절 보라색 도라지꽃 속에 왕개미를 넣고 개미가 나가지 못하게 꽃의 끝을 모아 잡고 있으면 도라지꽃에 분홍색 반점들이 생겼다. 개미 꽁무니에서 나온 개미산(산성)이 리트머스 시험지 반응처럼 보라색 꽃을 붉게 변화시킨 것이다. D750+ 니콘 200-500VR, 60마 보라색 도라지꽃 옛날이 기억나 보라색 도라지꽃에 식초를 묻혀보니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붉게 변한다. ☞리트머스는 산성용액에서는 적색으로, 알칼리용액에서는 청색으로 변하므로 미지의 물질이 산인지 염기인지를 식별하는 지시약(指示藥)으로 종이에 물들이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다. 풍선 모양의 도라지(balloon flower) 꽃봉오리 풍선 모양의 꽃봉오리가 터지고 별 모양의 5각형 도라지꽃이 되었다. 도라지 꽃말은 영원한 사랑 백도라지는 .. 2018. 7. 14.
파랑새의 일격에 나동그라지는 까치 2014. 6. 7.(토) 07:00~ 파랑새 공격으로 까치가 넉다운 되는 장면을 담았습니다...^^ 까치소리가 요란해서 올려다보니 파랑새를 쫓아내려고 까치들이 깍깍대는데 사방에서 까치들이 몰려 왔습니다. 파랑새는 한쌍인데 까치는 금새 20여 마리로 불어났습니다. 그런데도 파랑새는 전혀 당황하지 않는 기색이었습니다. 마늘을 캐는 중이어서 까치떼는 담지 못했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오는 동안 흥미를 잃은 친구 까치들이 떠나고 둥지를 찾고싶은 까치만 남은 듯합니다. 까치둥지를 차지한 파랑새입니다. 파랑새 한마리가 날아올라 크게 선회를 하더니 폭격기처럼 까치한테 돌진합니다. 너무 빨라서 핀이 안맞았어도 위협하는 모습을 충분히 느낄 수있습니다. 파랑새의 일격에 혼비백산하는 까치입니다... 근처에 있던 황조롱이.. 2014. 6. 8.
3년째 고향집에 찾아온 파랑새 올해도 고향집 마당가 높은 소나무에 파랑새가 둥지를 틀 예정인 듯합니다. (2014. 6. 7.) 전망좋은 명당자리에 애써 지은집을 빼앗긴 까치는 너무 억울한지 하루에도 몇번씩 집을 되찾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 파랑새를 위협하는데... 파랑새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가끔씩 몸집에 비해 큰 날개와 날쌘 비행술로 주위를 맴돌다 가까이 오는 까치들을 기겁하게 만들곤 하였습니다. D7100+ 70-200os + 2배 컨버터 발은 일반 조류와 다름없는 듯 한데 부리는 맹금류와 유사합니다. 육추기간에 관찰해 보면 날아다니는 곤충을 공중에서 낚아채어 둥지로 직행합니다. 파랑새는 5월 쯤 한국을 찾는 철새인데... 집을 짓지 못해서 까치집이나 딱따구리집을 빼앗아 둥지로 사용한다고합니다. 너무 빨라 카메라 시야를 금방.. 2014. 6. 8.
파랑새 육추 비행 올해에도 고향집에 파랑새가 찾아왔습니다. 지난해 새끼를 키웠던 참나무에 있던 둥지는 가을 태풍에 가지가 부러지면서 없어졌는데 가까운 소나무에 까치가 새로 지은 집을 빼앗아 새끼들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파랑새는 여름 철새인데 집을 지을 줄 몰라서 까치집이나 딱따구리 둥지 등을 빼앗아 새끼를 키우는 둥지로 사용합니다. 맹금류는 아니지만 몸체에 비해 날개가 길고 비행술이 뛰어나 공중 360도 회전도 가능해 날아다니는 곤충을 거의 실수없이 공중에서 나꿔채고 까치는 물론 둥지근처에 나타난 매까지도 뒤에서 공격하여 쫓아냅니다. 워낙 빠르게 날아다니고 햇빛 방향도 사진찍기에 불리해서 파랑새의 아름다운 색상을 살리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파랑새 둥지입니다. 올해 새로 지은 까치집인데... 까치는 살아보지도 못하고 파랑새.. 201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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