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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딱따구리6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청딱따구리 커플 공원에서 청딱따구리 커플을 만났습니다. 수컷이 암컷에게 담력 자랑이라도 하는 듯 거의 비둘기 수준(?)으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던 운수 좋은날이었습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수컷 청딱따구리 딱따구리는 깊은 산 중에만 사는 새인 줄 알았었는데, 올림픽공원에는 청딱따구리 외에도 오색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도 살고 있습니다. 오색딱따구리(2016.4.22. 촬영) 쇠딱따구리(2017.3.22. 촬영) 청딱따구리(grey-headed green woodpecker) 몸길이는 29.5㎝ 정도이며, 수컷의 앞머리는 붉고 턱선은 검다. 암컷은 머리가 회색이고 머리에는 붉은색이 없다. 턱선은 검은색, 배는 녹회색, 허.. 2018. 4. 3.
올림픽공원 백로, 왜가리, 꿩, 딱따구리, 청설모 3월 30일(금) 공원 산책 중에 만난 동물들입니다. D750+ AF-S Nikkor 200-500mm f5.6E ED VR 머리에 빨간 점이 있는 청딱따구리 수컷 중대백로: 마을 뒷산이나 인접지역에 백로들이 집단으로 살면 “그 마을에 풍년이 들고 운수가 좋다.”는 얘기가 전해지는데, 백로 서식지 근처는 물이 많아 농사짓기에 좋은 땅이었으므로 당연히 벼농사가 잘 되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왜가리: 중대백로와 함께 집단을 이루어 둥지를 짓고 번식을 하며, 개구리, 물고기, 뱀 외에도 설치류와 작은 새, 오리새끼 등 다양한 동물을 먹이로 합니다. 꿩(장끼), 꿩의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고 합니다. 올림픽공원 산책을 할 때 예전에는 몽촌토성 비탈면 등에서 아름다운 자태의 꿩들을 많이 .. 2018. 3. 30.
청딱따구리 육추- 첫째의 이소 2014. 6. 1.(일) 08:41 드디어 딱따구리 첫째가 둥지를 나왔습니다. D7100+ 70-200os + 2배 컨버터 어제는 아빠 딱따구리가 먹이를 주는 바람에 엄마의 유도작전이 실패하는 장면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엄마 딱따구리가 먹이를 줄듯 줄듯 하면서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 것이 성공하는 순간입니다. 첫째가 둥지를 나오다가 떨어질 뻔 하였습니다. 첫째가 둥지를 나와 뒤로 반바퀴 돌아 오른 쪽에 붙어 있고 둘째는 둥지 안에서 밖을 내다보고 있네요... 딱따구리까지 4식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엄마 딱따구리가 첫째 곁으로 가더니 잠시 후 위쪽으로 불러서 데리고 올라갑니다. 아빠 딱따구리가 둘째에게 먹이를 주고 있고, 엄마는 위에서 밖으로 나와 있는 첫째를 부르는 중입니다. 임무교대... 아빠 딱따.. 2014. 6. 2.
올림픽공원- 청솔모 부부를 쫓아내는 청딱따구리 청솔모 두마리가 둥지 가까이 나타나자 혼자서 힘겹게 쫓아내는 수컷 딱따구리 모습입니다. 이놈이 어디갔지? 하는 표정입니다...ㅎㅎ 나무 뒤라서 안보였는데... 딱따구리가 청솔모를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결국 쫓겨서 달아나는 청솔모... 청솔모 두마리를 혼자서 쫓아낸 어미 딱따구리는 기진 맥진한 모습이었습니다... 201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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