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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23

인도여행- 파테푸르시크리에서 아그라 가는 길 풍경 파테푸르시크리(Fatehpur Sikri)에서 전용버스로 한 시간 쯤 달려 아그라에 도착하였는데드넓은 평야에 군데군데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차창으로 나마 서민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 출입구 벽면을 장식한 가면들입니다. 농기구들이 보는 노천 대장간입니다. 한국은 1월 한겨울인데 이곳 인도의 한 낮은 초여름 날씨입니다. 쇠똥 연료, 쇠똥을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장작더미처럼 쌓아 놓은 모습들이 많이 보였는데, 맨손으로 쇠똥을 주물러 손가락 자국이 보입니다. 공터에서 판자 같이 넓은 방망이로 야구처럼 공을 쳐내는 크리켓볼 게임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인도에서는 영국의 식민지 시절 영향으로 크리켓볼이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라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기도 하고 .. 2015. 12. 29.
인도여행- 비운의 신도시 파테푸르시크리(Fatehpur Sikri) 파테푸르시크리(Fatehpur Sikri)는 1569년에 무굴 제국의 황제 악바르가 제국의 수도로 건설한 도시로 아그라에서 약 37km 정도 떨어진 지역에 위치하는데, 14년(1571~1585)이란 짧은 기간 무굴 제국의 수도였다가 버려진 비운의 도시로 인도에서 무굴 제국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장소로 평가되어 1986년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판치 마할(Panch Mahal), 황제의 후궁과 시녀들만 머물렀던 판치 마할은 벽이 없이 176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본 가면과 장식품자이푸르에서 아그라까지는 5시간 이상의 시간이 걸리는 거리라서 일찍 호텔을 출발하여 아그라로 향했습니다. 길가에 땔감으로 사용하려고 쇠똥을 말려서 쌓아놓은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맨.. 2015. 12. 29.
인도여행- 자이푸르 시티팰리스(City Palace), 거리풍경 자이푸르 시티팰리스(City Palace of Jaipur)는 자이푸르를 핑크시티로 만든 마하라자 자이싱 2세 때 건축한 궁전으로 라자스탄과 무굴의 양식이 혼합된 건축물이며, 일부는 박물관으로 사용 중인데, 현재에도 마하자라의 후손들이 살고 있어서 궁전 내부의 일부만 관광객에게 공개합니다. 마침 궁전 내에서 결혼식이 있어 음식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큰 은제 물통 인도의 사바이 마도 싱 2세가 영국을 방문 했을 때 영국의 물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갠지스강물을 담아 배에 싣고 가서 사용한 물통이라고 합니다. 현지인 가이드 아비쉐, 역사를 전공한 청년으로 세계사 지식이 풍부하고 경력도 오래 되었으며 한국어도 잘하는 양심적인 가이드였습니다. 루비 가공공장, 자이푸르에 왕족들.. 2015. 12. 28.
인도여행- 암베르성 거울의방 쉬시마할(Sheesh Mahla), 자이푸르 자이푸르에서 약 11km쯤 떨어진 암베르 성(Amber Fort)은 이슬람풍의 아름다운 성으로 걸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코끼리를 타고 오르는 것을 권장하며, 입장료와는 별도로 50루피(약1불)의 사진 촬영 권을 사서 입장하게 됩니다. 거울의방 쉬시마할(Sheesh Mahla) 코끼리를 타고 언덕 위의 암베르성 입구로 들어서면 궁전의 벽면이 화려한 색들의 모자이크와 벽화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성안으로 입장합니다. 건물이 예술작품입니다.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돌과 보석가루를 사용한 모자이크라서 500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는데도 색 바램 없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고, 이번 인도여행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유적지였습니다. 거울의 방이라 부르는 쉬시마할(Sheesh Mahla.. 2015.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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