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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가마우지2

유월 첫날 올림픽공원 성내천에서 만난 친구들 새끼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기대하고 나갔던 성내천 오늘도 허탕입니다, D750+ 200-500VR 5월 하순경이면 매년 아기오리들을 볼 수 있었는데 올해에는 아직까지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은 아기오리 대신에 꿩입니다.^^ 풀숲에서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쫓기 듯 길가로 나온 장끼 눈매가 범상치 않은 왜가리: 물고기는 물론 개구리, 들쥐, 심지어 새끼오리까지 잡아먹습니다. 오리부부가 아기오리가 함께 있을 시기인데, 부화에 실패했는지 새끼를 모두 잃지 않았는지 걱정됩니다. 화려하고 예뻤던 원앙이가 번식기가 지났는지 초라한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날개를 말리고 있는 민물가마우지 잠수의 명수 가마우지는 물고기를 잘 잡아 중국 어부들이 길들이기도 하는데, 가마우지를 이용하여 물고기 사냥을 할 때는 가마우지의 목 아랫.. 2018. 6. 2.
[성내천 탐조] 꿩, 왜가리, 가마우지, 백로 5월 14일 성내천에서 만난 친구들입니다. D750+ 200-500VR 성내천에서 만난 장끼(수꿩) 새끼오리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만날 기대를 갖고 나갔던 성내천에서 장끼를 만났는데 운수 좋게 꿩! 꿩! 우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올림픽공원에서 흔하게 보였던 꿩들이 고양이들이 공원을 점령한 뒤로 숫자가 급격히 줄어 보기 힘들어 졌는데, 일부가 성내천으로 피난 와서 살고 있습니다 꿩: 몸길이는 수컷은 장끼 81~89㎝, 암컷은 까투리 56~66㎝이다. 수컷은 아름다운 밤색 광택이 있는 청동색 몸에 거의 흑색에서 황색까지의 갈색 빛깔로 얼룩져 있다. 옆구리는 황금색이며 흑색 반점이 있다. 배는 흑색이고, 머리는 광택이 있는 암록색이며, 녹색의 다발 귀깃과 진홍색 육수를 갖고 있다. 넓은 백색띠가 목둘레를 감.. 2018.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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