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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나 모자이크2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모자이크, 이탈리아 라벤나 테오도시우스 1세 황제의 딸이며, 서로마 황제 콘스탄티우스 3세의 왕비 갈라 플라치디아(Galla Placidia, 388~450)의 묘당에는 가장 오래된 예술적이면서도 잘 보존된 모자이크 작품이 있다. 1500년이 넘은 붉은 벽돌의 수수한 외관과 달리 영묘 안으로 들어서면 파란 천장의 모자이크화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산 비탈레 성당 옆에 부속 건물처럼 소박하게 자리하고 있는 붉은 벽돌의 갈라 플라치디아 영묘 십자가를 지고 달구어진 석쇠 위로 올라가는 성 라우렌시오의 순교 라우렌시오(Sanctus Laurentius, 225~258년)는 에스파냐 출신으로 교황의 부름을 받아 로마로 와 부제가 되었다. 그가 맡은 일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물건을 나누어 주는 것이었다. 집정관 코르넬리우스 세콜라리우스가 교.. 2018. 7. 12.
비잔틴 모자이크의 걸작, 라벤나 성 비탈레 성당 천년 비잔틴 문화의 중심지 라벤나, 모자이크 사진이 많아서 2회로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성 비탈레 성당, 왕관과 보석으로 치장한 테오도라 황후가 시녀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자이크 이탈리아 속의 산마리노 공화국을 출발, 1시간 반을 이동(86km)하여 라벤나에 도착하였다. 신곡(神曲)을 저술한 단테의 묘 25년 전 피렌체 여행 때, 단테 생가 앞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곳 라벤나에 단테의 묘를 만났다. 정치적 분쟁에 휘말려 피렌체에서 추방당해 망명 생활을 하던 단테는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 라벤나에서 죽었다고 한다. 훗날 피렌체에서 단테를 기리기 위해서 무덤을 만들었지만, 라벤나는 단테를 추방한 피렌체에 단테의 시신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한다. 대문호 단테는 성 비탈레 성당(Basilica of S.. 2018.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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