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을여행 명소 새별오름, 억새 풍경
11월 14일 목요일, 새별오름 정상에서 본 서쪽등산로, 제주서쪽 바다 협재해수욕장 방향
제주당 베이커리 카페 정원에서 본 새별오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제주공항에서 승용차로 30여분거리에 위치한 새별오름 주차장7(무료)
주차장에서 새별오름 등산로는 동쪽과 서쪽 2군데가 있으며, 경사가 급한 서쪽 길 보다 동쪽 길이 완만해서 오르기 쉽고 억새도 풍성해서 풍경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다다른다. (그러나 급경사 서쪽 등산로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것은 안 비밀. ^^)
동쪽 등산로 부근 들불축제 기념탑(1997 JEJU Fire Festival)
제주도에서는 오래전부터 묵은 풀과 해충을 없애는 불 놓기 문화가 있는데 들불축제는 이러한 문화를 계승한 것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열리는 새별오름 들불축제 때 오름 전체가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려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며, 1997년 시작된 들불축제는 2015년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우수축제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몇 해 동안 코로나 등 여러 이유로 들불축제가 중단된 상태라고 한다
동쪽 등산로입구
동쪽 등산로에도 길지 않은 급경사 구간이 있다
해발 519.3m 새별오름 정상
주차장으로부터의 높이는 119m 정도로, 오름 입구에서 약 20~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평일인데도 억새풍경 때문인지 정상석 인증사진 대기자들이 제법 많다.
서쪽 등산로방향 능선
급경사가 계속되는 서쪽방향 등산로를 내려다보니 어지럽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새별오름 등정 인증사진을 남기고
다시 동쪽 정상방향으로
새별오름 정상에서 보는 한라산
경사가 완만한 올라왔던 동쪽 등산로로 하산
억새가 만발한 새별오름에서 소요한 시간은 총 1.5시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