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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 남프랑스 2018년6월25

[스페인여행] 고야의 고향 사라고사 필라르 성모성당 필라르(Pilar)는 기둥이라는 뜻의 스페인어로 예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산티아고)가 이베리아반도로 건너와 선교 활동으로 힘들어할 때 기둥 위에 성모 마리아가 발현하여 용기를 준 기적이 있었는데, 그 기둥 위에 세워진 성당이 '필라르 성모 대성당'(Basillica Nuestra Senora dei Pilar)이다. 사라고사(Zaragoza)는 스페인 북동부 에브로강의 중류에 위치한 아라곤 지방의 도시로, 수도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중간에 위치하며, 이베리아 반도의 왕국들이 단일 국가로 통일될 때까지 아라곤 왕국의 수도로 번영하였다. 안도라에서 북스페인 사라고사로 가는 길에 바위산이 많이 보였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황새들이 타워크레인에 집단으로 둥지를 튼 모습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 2018. 8. 20.
[미소국여행] 미니국가 안도라 공국, 안도라라베야 피레네산맥 남쪽 사면 남프랑스와 북스페인 사이에 위치한 작은 나라 안도라 공국(Principality of Andorra)의 수도 안도라라베야 1박2일 방문기입니다. 안도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 온천 시설 칼데아 스파(Caldea Spa) 굽이굽이 산길로 피레네산맥을 넘는데 한 시간 가까이 걸렸다. 길가에 많이 보이는 노란 꽃, 운무 속을 달리는 차에서 촬영하여 선명하지 않은데, 휴게소 옆 길가에도 있어 확인해보니 프리지어 사촌 쯤 되어 보였다. 피레네산맥을 넘는 동안 설산도 보이고, 6월 중순인데도 버스의 실외 온도계는 10℃를 가리킨다. 매년 약 250만 명의 스키 관광객이 안도라를 방문한다는 것을 설명이라도 하는 듯 산등성이곳곳에 리프트가 보인다. 남프랑스 카르카손을 출발한지 3시간(180km.. 2018. 8. 16.
[남프랑스여행] 중세시대 요새 도시 카르카손 라 시테 유럽에 남아 있는 중세 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완벽한 요새 도시의 모습을 갖추었다는 카르카손'라 시테'(La Cite)는 잘 보존된 성벽과 성내의 궁전, 성당 그리고 골목길을 따라 조성된 기념품 가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요새로 들어가는 정문인 '나르보네즈 문(Port Narbonnaise)' 카르카손(Carcassonne)은 프랑스에서 파리와 몽생미셸에 이어 세 번째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세 시대의 요새 도시입니다. 성주의 부인이었던 카르카스(SVM CARCAS) 흉상 카르카스에 대한 전설: 프랑크 왕국의 두 번째 왕으로 로마제국 이후 분열되어 있던 서유럽 지역 대부분을 통일하고 유럽의 기틀을 잡은 샤를마뉴 대제가 난공불락의 카르카스 성을 여러 해 동안 포위하고 식량이 떨어지면 항복할 것을 기다리고 있.. 2018. 8. 14.
[남프랑스여행] 고흐가 사랑한 도시 아를(Arles) 프랑스 남동부 프로방스 지방에 위치한 아를에서 고흐가 거닐었던 론 강변, 카페 거리, 입원했던 정신병원 그리고 기원전 1세기에 건립된 원형경기장과 오벨리스크가 있는 리퍼블리크 광장(Place de la Republique)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고흐가 입원했던 아를 병원의 정원 여행 7일차 아침, 엑상프로방스 LE BIRDY 호텔방에서 본 풍경 엑상프로방스에서 아를 가는 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생전에 단 한 점의 그림만 팔렸다, 유일한 전시회는 술집, 스스로 귀를 잘랐다, 자살인가? 타살인가? 여행 전에 반 고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위대한 유산'(The Van Gogh Legacy, 2013)을 보았는데 버스에서 최신작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Loving Vincent, 2017)를 보면서 아..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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