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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풍경47

[태안여행] 현대 더 링스CC 인근 검은여, 부석 부석면 도비산의 부석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검은 바위섬 검은여, 옛날 바다였을 당시에 별로 높아 보이지 않으면서도 사리 밀물 만조 때에도 물에 잠기지 않아 사람들이 뜬 바위 또는 부석(浮石)이라고 불렀던 곳이다. '부석'이란 지명의 유래가 되기도한 검은여는 1982년 10월 26일 서산 B지구 방조제 사이를 유조선으로 막은 상태에서 유조선 탱크에 바닷물을 넣어 가라앉혀 물막이 작업을 쉽게 한 일명 정주영 유조선공법으로 방조제 공사가 완공되어 육지가 되었다. 1980년대 초 까지도 바다였던 이곳이 서산 B지구 방조제 공사 후 논으로 변했다. 어린 시절 음력 보름과 그믐 사리 때, 썰물 시간에 어른들을 따라 2km 가까운 갯벌을 걸어 검은여 근처까지 가면 수많은 종류의 바다 생물을 만날 수 있었다. 어른.. 2019. 1. 11.
보라색 도라지꽃은 리트머스 시험지, 파랑새 초등학교 시절 보라색 도라지꽃 속에 왕개미를 넣고 개미가 나가지 못하게 꽃의 끝을 모아 잡고 있으면 도라지꽃에 분홍색 반점들이 생겼다. 개미 꽁무니에서 나온 개미산(산성)이 리트머스 시험지 반응처럼 보라색 꽃을 붉게 변화시킨 것이다. D750+ 니콘 200-500VR, 60마 보라색 도라지꽃 옛날이 기억나 보라색 도라지꽃에 식초를 묻혀보니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붉게 변한다. ☞리트머스는 산성용액에서는 적색으로, 알칼리용액에서는 청색으로 변하므로 미지의 물질이 산인지 염기인지를 식별하는 지시약(指示藥)으로 종이에 물들이면 리트머스 시험지가 된다. 풍선 모양의 도라지(balloon flower) 꽃봉오리 풍선 모양의 꽃봉오리가 터지고 별 모양의 5각형 도라지꽃이 되었다. 도라지 꽃말은 영원한 사랑 백도라지는 .. 2018. 7. 14.
[고향의 봄] 복사꽃, 튤립, 제비, 고라니, 봄나물 4월 18~19일 고향의 봄 풍경입니다 고향집에 해마다 찾아오는 제비 2013년 6월초 육추 중인 고향집의 제비 http://photo131.tistory.com/626 마당 풍경 튤립 복사꽃 민들레 홀씨 냉이꽃 두릅 참죽나무 가시오가피 엄나무 윤기 흐르는 엄나무 순 도라지 둥굴레 더덕 방풍 머위 양파 마늘 감자 완두 참새들이 황조롱이를 피할 수 있는 찔레 가시덤불에서 휴식을 합니다 지난해 녹두꽃을 뜯어먹어 어머니를 속상하게 했던 고라니 고라니 발바닥^^; 중대백로들이 영리하게도 트랙터가 논을 갈면 나타나는 먹이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왜가리 팔봉산(八峰山)은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와 양길리, 금학리에 걸쳐 팔봉면 중앙에 솟아 있는 산이다. 팔봉산 명칭의 유래는 여덟 개의 산봉우리가 줄지어 있는데서 .. 2018. 4. 20.
장수말벌의 위엄, 장수말벌제거 퇴치법, 말벌의 한살이 지난 초여름에 촬영한 장수말벌 500mm 망원렌즈로 2~3m 거리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장수말벌은 주로 육식을 하여, 다른 벌들의 애벌레와 번데기를 약탈하여 먹고 애벌레를 키우는데 사용하지만, 나무 수액을 먹기도 합니다. 한번 쏘면 피부에 박힌 독침에 꽁무니 끝이 떨어져 나와 죽는 꿀벌 등과 달리, 장수말벌은 독침이 빠지지 않아서 한 마리가 여러 번을 계속 쏠 수 있어서 더욱 위험합니다. 장수말벌이 참나무 진액을 먹다가 뭘 봐? 하는 듯 힐끗 쳐다보는데, 달려들것 같아서 섬뜩합니다. 일반인들은 장수말벌을 만나면 쫓아내기 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자리를 피하는 것이 상책인데, 장수말벌은 일반 꿀벌 500마리 이상과 맞먹는 맹독성 독침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말벌에 쏘이면 쇼크를 일으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2017.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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