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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소주항주200701/상해

상해여행- 초라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화려한 남경로

by 군자삼락 2014. 7. 1.

윤봉길의사 기념관(홍구(노신)공원)에서 채 3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가 있습니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는 낡은 주택가에 위치해 있는데

1989년 현지 출장을 갔던 S그룹 직원이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가 현지인이 살고 있는 낡고 허름한 건물에 아기 기저귀가 걸려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귀국 후 출장보고서에 출장 목적 외의 임시정부 청사 현황을 보고하고  S그룹에서 우리 정부에 임시정부 청사복원 계획을 제출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도움을 받아 중국 정부를 설득하여 청사 건물에 살고 있던 현지인에게 보상금을 주어 이주시키고 1993년 4월 13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복원하여 역사적인 개관 테이프를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임시정부 청사의 소유 관리 운영을 중국 정부가 맏고 있다고 합니다. 

 

 

 

길가의 허름한 주택가 골목안에 임시정부청사 유적지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건물과 함께 있는 가정집 밖에 빨래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널려 있습니다.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서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1층은 회의실과 부엌이 있고, 2층은 집무실, 3층은 숙소와 전시실이 있는데 임시정부 시절 서류와 사진, 사용하던 집기 등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상해 최고의 번화가 한국의 명동격인 남경로입니다.

 

 

 

상해의 남경로는 중국의 화려한 변신을 볼 수있는 대표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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