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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2013년 1월/남섬2

뉴질랜드여행- 세계자연유산 피요르드랜드 밀포드 사운드

by 군자삼락 2014. 5. 27.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은 가파르고 험한 지형과 변화무쌍한 기후 탓에 도시형성이 안된 곳으로 1986년 세계자연유산지역에 선정되었으며 퀸스타운에서 직선거리로는  50km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인데도,  접근할 수있는 도로가 한군데 밖에 없어 300km가 넘는 길로 빙돌아서 4시간이 넘게 걸려서야 도착하였습니다.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에  만난 무지개,  밀포드 사운드는 세계에서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지역에 속하며 연강수량이 6,000mm가 넘는다고 합니다.

 

 

 

 

 

 

밀포드 사운드는 피오르드 지역입니다. 피오르드는 빙하가 조각한 좁고 절벽으로 이루어진 계곡인데 빙하가 지나간 자리에 바닷물로 채워진 만입니다.

 

 

확실한 U자계곡이 나타나는 지역이라는데, 비구름에 가려져서 잘보이지 않습니다

 

 

유명한 거울호수(Mirror Lakes)도 비바람 때문에 거울 현상이 약하게 나타납니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산사태가 자주 일어나서 도로가 폐쇄되고... 여러날 동안  밀포드사운드 관광이 중지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밀포드사운드로 통하는 유일한 도로인 호머 터널, 1935년 터널 공사가 시작되어 2차 세계대전과 잦은 눈사태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어서

1953년에야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길이 1,219m의 왕복 2차선 터널이지만 현재는 일방통행 중으로 터널 오른쪽에 3분 50초 기다리라는 전광판이 보입니다.

 

 

수많은 폭포아래 모래로 덮인 빙하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 모습이 개미처럼 보입니다...

 

 

빙하가 꺼지면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할 수도 있는 위험한 지역입니다. 사진을 확대하여 보니 동양인은 아닌듯합니다...ㅎㅎ

 

 

밀포드 사운드에서 리얼저니 크루즈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높이 160m의 보웬폭포... 2시간여의 크루즈를 하는 동안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하였습니다.

 

 

 

 

 

 

 

 

 

 

 

 

 

 

 

 

 

 

 

 

 

 

 

 

 

 

사진 오른쪽 바위 위에 뉴질랜드 물개들이 보입니다

 

 

 

 

 

 

 

 

 

 

 

 

 

 

 

 

높이 155m의 스털링폭포, 바다로 직접 낙하하는 폭포로 가까이로 배가 접근하면 엄청난 물보라를 체험하게됩니다

 

폭포 물안개속에 들어간 관광크루즈선

 

 

 

 

 

 

 

 

 

 

 

 

 

 

 

 

 

높이 160m의 보웬폭포, 엄청난 수량과 폭포규모에 모두들 감탄 또감탄...ㅎㅎ

 

 

 

 

 

 

 

 

약 2시간에 걸친 밀포드사운드 크루즈가 끝나고 하선 중인데 피요르드 체첨 크루즈는 지구상에서 이곳 밀포드사운드가 최고인듯합니다.

다음 코스는 여왕의 도시 퀸스타운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여행개요    http://photo131.tistory.com/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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