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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2021년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길 한바퀴

by 군자삼락 2021. 6. 17.

Z6+ NIKKOR Z 24-200

몽촌토성, 사적 제297

남한산에서 뻗어 내려온 낮은 구릉의 끝부분에 쌓은 토성으로 성벽 전체 길이는 2,383m, 성벽 높이는 현재 6~40m로 지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성벽 바깥쪽에 목책이 있으며, ··서쪽으로 토성을 감싸고도는 해자가 있다.

 

몽촌토성은 1916년 처음 학계에 보고되었으나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1980년대에 서울올림픽 경기장 부지로 확정되고 나서 비로소 체계적으로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올림픽공원 세계평화의문

 

몽촌호수 왜가리

 

24회 서울올림픽대회(88서울올림픽)

 

몽촌토성 아래 둘레길

 

작품명: 대화(모한 아마라, 알제리)

 

토성에 오르는 계단의 칠지도

백제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준 하사품

(이 날 한낮에 백번이나 단련한 강철로 칠지도를 만들었다. 이 칼은 온갖 적병을 물리칠 수 있으니 제후국의 왕에게 나누어줄만하다.)

 

몽촌토성길

 

토성위에서 본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오른쪽 반달모양은 경륜장

 

88잔디마당

 

백제 집자리 전시관

한동안 코로나로 문이 닫혀있었는데 현재는 관람가능, 손소독, 열체크, QR코드 확인 후 입장

 

백제집자리 전시관

1983~1989년에 총 6차례 발굴 조사한 결과, 몽촌토성 안에서 지상건물터 4, 구덩이식 집자리 12, 저장구덩이 30여개 등이 확인되었다. 집자리와 저장구덩이 안에서 원통모양 그릇받침, 굽다리접시, 세발토기 등의 토기류와 칼, 창을 비롯한 철제무기류, 뼈로 만든 갑옷 등이 출토되었다

 

서기 475, 고구려 3만 대군이 백제왕도 한성을 공격하였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고구려군이 한성의 북쪽성을 7일 밤낮으로 공격해 함락시키자 남쪽성에 있던 백제 개로왕이 성을 빠져나와 서쪽으로 도망치다가 잡혀 죽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백제왕도 한성이 북성과 남성 2개의 성으로 구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학자들은 북쪽성이 풍납토성, 남쪽성이 몽촌토성이라고 추측한다

 

몽촌토성에서 백제 한성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1만여 점의 유물과 유적이 발굴되었다. 궁궐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포장도로, 건물지와 움집터, 독무덤, 저장구덩이, 토기, 돌절구 등이 출토되어 당시 중요한 세력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서울올림픽공원의 마스코트인 향나무(별명: 나홀로나무)

 

몽촌토성 위에서 본 남산서울타워

 

새해 일출 행사장이며, 몽촌토성에서 가장 높은 망월봉

 

토성 위에서 본 세계평화의문 광장

 

성화형상 올림픽대교 주탑과 북한산 인수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백제초기 한성백제와 관련된 주변 유적정보를 전시 안내하는 한성백제박물관

 

소마미술관

 

미세먼지 좋은날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을 산책하는데 2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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