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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캐나다2016년10월/미동부캐나다 여행개요

미동부 캐나다 여행 개요, 아시아나 A380

by 군자삼락 2016. 10. 11.

810(2016. 9. 28~ 10. 7.) 일정으로 미동부와 캐나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캐나다까지 끝없이 펼쳐지는 메이플 로드(Maple Road)의 환상을 갖고 캐나다의 단풍 절정기를 체험해보려고 지난 5월에 뉴욕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였는데, 올해는 단풍 시기가 늦어 아직 푸른 숲, 2주 쯤 후인 10월말에야 단풍 절정기가 될 듯합니다. 캐나다 북쪽 리틀 프랑스라는 별명을 지닌 퀘벡에서 나마 이제 막 시작되는 단풍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행경로: 인천- 뉴욕(1)- 필라델피아- 워싱턴DC(1)- 나이아가라(1)- 토론토(1)- 오타와- 몬트리올(1)- 퀘벡(1)- 몬트리올- 레이크 조지- 뉴욕(2)- 인천

 

아시아나 A380-800, 좌석수 495석의 초대형 항공기로 2층 전체가 퍼스트 또는 비즈니스석인 대한항공과 달리 2층은 뒤쪽이 이코노미 좌석인데 1층 보다 쾌적합니다. 5월에 왕복항공권을 미리 예약한 관계로 2층 창가에 왕복 좌석을 지정 할 수 있었습니다.^^

 

2층 좌석 창가에는 제법 큰 수납함도 있어서 편리합니다.

 

뉴욕행 비행기에서 영화를 4편이나 보아서 더 이상 볼 영화가 없었는데,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올 때 영화가 새로 업그레이드되어 있어서 또다시 4편 감상, 이번 여행 중에 영화를 8편이나 보았습니다.^^

 

 

착륙할 때 뉴욕 맨해튼 빌딩 모습을 보려고 왼쪽 창가로 좌석을 지정하였는데 두터운 구름으로 뒤덮인 뉴욕 하늘입니다.

 

비행기가 구름 아래로 내려오니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였지만 비행기 날개 위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포함한 맨해튼 빌딩숲이 보였습니다.

 

인천에서 뉴욕 존 에프 케네디(JFK) 공항까지는 약 14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맨해튼 빌딩 숲에 911 테러의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 건설된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ne World Trade Center, 1WTC)와 오른쪽으로 브루클린 브릿지가 보입니다.

 

한국전쟁 기념비(THE KOREAN WAR 1950-1953)

 

 

9.11 테러로 무너진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현장, 그라운드 제로(9.11 Memorial- ground zero) 당시 이 현장에서 2752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희생자들의 이름이 둘레에 새겨져있습니다.

 

 

허드슨 강 어귀에 자리한 항구도시이며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경제활동이 가장 다양하며 문화 활동 또한 가장 풍부한 도시입니다.

 

미국 독립 100년을 기념하여 우호의 표시로 프랑스에서 선물한 자유의 여신상, 오른손에는 횃불, 왼손에는 표지에 독립일인 74(JULY ) 글씨가 보이는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습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입장권, 드디어 초등학교 시절의 꿈을 이루는 순간입니다.

 

외형도 우아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1929년 착공되어 1931년 완공된 뉴욕을 대표하는 건물로, 높이 381m, 102층으로 한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는데 전망대는 86층에 위치합니다.

 

86층 전망대

 

전망대에서 본 센트럴파트 쪽 전경

 

오후 늦은 시간 역광으로 뿌옇게 보이는 빌딩 숲

 

마담투소(Madame Tussaud’s) 밀납인형 박물관

 

프랑스 아줌아 마담투소가 전쟁 등으로 얼굴이 망가진 시신의 얼굴을 복원해주던 기술을 이용하여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연예인 등 유명인사와 살인자 범죄자 등의 모습을 밀납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한 곳입니다.

 

 

 

 

뉴욕 제일의 환락가 타임스퀘어(Times Square), 중앙광고판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의 광고가 보이고 옆쪽으로는 대한항공과 LG, 한국관광공사 광고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독립 기념관(Independence Hall), 미국 민주주의가 형성된 곳으로 이곳에서 1776년 독립선언문이 서명되었고 미국 기본법의 토대가 된 연방헌법도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금이 가서 더욱 유명해진 미국독립의 산실 필라델피아 자유의 종, 독립기념관 안에 있는 자유의 종에는 땅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를 공표하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는데 처음에는 의회 의원들을 소집하는 종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1800년 수도가 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으로 옮겨지면서 미합중국의 상징이 된 국회의사당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관리하는 자연사 박물관

 

한국관입니다

 

45.52 캐럿 Hope Diamond

 

백악관

 

독립선언서의 작성자이자 제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기념관

 

파르테논 신전을 모방한 에이브러햄 링컨 기념관

 

 

 

1995년 개장 당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과 김영삼 한국대통령이 참석했다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

바닥에 알지도 못했던 나라, 만나보지도 못했던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라의 부름에 응한 명예로운 아들들과 딸들을 기린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미 해병대 기념비, 2차 세계대전 막바지 일본군이 본토 방어를 위해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이오지마(유황도)를 탈환하고 해병대가 성조기를 꽂는 장면으로, 퓰리처상을 받은 사진에 찍힌 모습을 청동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미국 쪽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무지개다리 건너 왼쪽으로 캐나다입니다

 

버스로 다리를 건너 캐나다로 향하면서 본 나이아가라, 여권 검사를 한 후 캐나다로 입국 합니다.

 

미국에서 캐나다로 입국하여 헬기를 타기 전에 본 나이아가라 폭포

 

헬리콥터에서 본 나이아가라 폭포 전경, 자세한 사진과 헬기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캐나다편에 올릴 예정입니다.^^

 

 

캐나다 스카이론(Skylon) 타워 전망대에서 본 풍경

 

우비를 입고 혼블로어 크루즈 선상에서 본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캐나다 최고의 도시 토론토

 

라운드하우스 파크

 

 

 

 

킹스톤 세인트로렌스 강 천섬 유람선

 

강에 1800여개의 섬이 흩어져 있어서 천섬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다리 왼쪽 큰 섬은 캐나다, 오른쪽 작은 섬은 미국 땅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국경다리라고 합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국회의사당

 

 

 

비버테일(Beaver Tails), 비버 꼬리 모습의 피자 종류로 오바마 대통령이 시식했다고 해서 항상 줄이 길게 선다는데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손님이 적습니다.ㅎㅎ

 

 

이제서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엄청나게 넓은 오타와 총독관저 정원, 각국의 수상과 대통령의 기념식수가 있는데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직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등 4명의 기념식수가 있었습니다.

 

2014922일 박근혜대통령 캐나다 방문 기념식수 비터넛 히코리(Bitternut Hickory) 나무

 

 

 

몬트리올 성요셉 대성당

 

 

 

몬트리올 시청

 

비버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상입니다

 

단풍철에만 옵션으로 진행되는 몽트랑블랑(TREMBLANT), 스키시즌에는 스키장이 됩니다

 

 

 

 

 

몽모랑시 폭포 케이블카

 

몽모랑시 폭포

 

 

퀸메리(Queen Mary) 2 대형 크루즈선

 

퀘벡시티의 상징이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연합군 회의가 열렸던 프롱트낙 호텔

 

 

북미 최초,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상점거리 쁘띠 샹플랭거리

 

 

 

 

입체감이 느껴지는 프레스코 벽화

 

 

 

작은 그랜드 캐년, 오저블 케이즘(AUSABLE CHASM)

 

 

 

 

레이크 조지, 뉴욕주 북부에 위치하며 미국 호수의 여왕(Queen of American Lakes)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선 간략하게 미 동부와 캐나다 여행 개요를 올렸습니다. 세부적인 자세한 사진과 여행기는 밀린 업무를 처리하면서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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