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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74

운길산 수종사 남양주시 와부읍 송촌리 운길산 중턱의 수종사 북한강변 큰 길에서 초보 운전자는 겁이 날 정도의 급경사 길을 2km 정도 올라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고 아래 사진과 같은 수종사 입구가 나타납니다. 수종사의 창건 연대는 확실하지 않으나 1459년(세조 5) 세조와 관련된 창건설화가 전해오는데, 세조가 금강산을 구경하고 수로로 한강을 따라 환궁하던 도중 양수리에서 밤을 지내게 되었는데 갑자기 종소리가 들려와 다음날 조사해보니 운길산에 고찰의 유적지가 있다고 하여 가보았다. 그 바위굴 속에서 16나한을 발견했으며 굴속에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암벽을 울려 종소리처럼 들린 것임을 알게 되어, 이곳에 돌계단을 쌓고 절을 지어 수종사라고 했다고 한다.[브리태니커] 불이문 안쪽의 사천왕도(?) 짐을 나르던 케이블카인데.... 2015. 9. 4.
러시아여행-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 빅토르 최, 푸쉬킨 보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모스크바 문화 예술의 장소 아르바트거리 한국의 대학로와 비슷한 느낌인데 빅토르 최의 추모벽과 푸쉬킨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거리였습니다. 빅토르 최(Viktor Tsoi) 추모의 벽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소련이 해체되던 무렵 러시아의 영웅으로 불렸던 빅토르 최는 1962년 카자흐스탄공화국 크질오르다에서 한인 2세인 아버지와 우크라이나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러시아인'입니다. 그런데 미술학교에 다니던 시절, 교내에서 팔라타 세스토이​라는 록 그룹을 결성해 활동하다가, 반국가적인 노래를 연주한다는 이유로 퇴교당하고, 그 뒤 기술학교에 다시 입학해 목각을 전공하는 학생이 되었지만, 빅토르 최의 음악에 대한 열정은 1982년 키노​(KINO)라는 역사적인 록 그룹을 결성하게.. 2014. 11. 18.
러시아여행-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 성바실리성당, 레닌묘, 스파스까야탑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 붉은 광장은 15세기말경 크렘린 성벽이 완공되면서 만들어져 러시아와 소련의 정치사, 사회사의 구심점이 되어왔는데, 면적은 약 7만 3,000㎡에 이르며 크렘린의 정동쪽, 모스크바 강의 북쪽에 위치합니다. 광장의 북쪽 끝에는 국립역사박물관, 남쪽 끝에는 성 바실리 대성당, 동쪽에는 국영백화점인 GUM 백화점이 있으며, 서쪽에는 1930년 완공된 레닌묘가 있습니다.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부활의문을 들어서면서 보이는 붉은 광장, 정면에 성 바실리 성당, 왼쪽에 굼 백화점, 오른쪽에 레닌묘와 크레믈린 궁이 위치합니다. 성 바실리 성당과 스파스까야 시계탑, 그리고 크레믈린 성벽 파라미드 모양의 레닌묘와 둥근 지붕의 대통령 집무실 붉은광장 북쪽에 위치한 국립박물관입니다. 오른.. 2014. 11. 17.
러시아여행- 모스크바 부활의 문, 무명용사의 묘, 주코프 동상 제2차 세계대전의 군인 전사자와 민간 희생자는 모두 5천 200만 명에 이르는데 그 중 러시아의 군인과 민간인 희생자가 무려 2천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전체 희생자의 40%에 해당하는 엄청난 희생을 치르면서 독일군에 승리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러시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사회주의 종주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무명용사의 묘 경비병 교대 행진 부활의 문 (바스크레센스키 문) 붉은 광장으로 들어가는 부활의 문은 17세기에 세워졌지만 퍼레이드에 방해된다고 생각한 스탈린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구소련 붕괴 후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부활의 문 앞에 하늘색 지붕의 작은 성당은 기적을 나타낸다는 성모님의 이콘이 있어서 유명한 성당이라고 합니다. 정면의 건물은 국립역사박물관으로 .. 201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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