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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2010년 7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개요

by 군자삼락 2015. 7. 13.

여행기간: 2010. 7. 21~ 7. 31.(10박 11일)

인천- 암스텔담 경유- 포르투갈 리스본- 까보다로카- 스페인 세비야- 타리파- 모로코 탕기에르- 패즈- 라바트- 카사블랑카- 스페인 말라가- 꼬르도바-그 라나다- 꼰수에그라- 톨레도-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암스텔담 경유- 인천

 

이번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여행은 왕복 모두 KLM 네델란드 항공을 이용 하였고 따라서 네델란드 암스텔담의 스키폴 공항을 경유하였습니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 국경을 인접하고 있어서 버스로 왕래 하였고 스페인에서 지브로올터 해협 건너편에 위치한 모로코는 버스와 함께 대형 여객선으로 왕복 하였습니다.  혹시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여행하실 계획이 있다면 지브롤터 해협건너 아프리카에 속하는 모로코도 다녀오시길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요즈음은 흔한 풍경이지만 5년 전 만 해도 공항에서 프리 전원을 사용하여 노트북을 사용하는 모습은 낯선 풍경이었습니다. ^^

 

네델란드 국적 항공사인데도 한국인 승객이 많아서인지 왕복 여행 KLM 항공기에 한국인 스튜어디스가 있어서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네델란드 항공기 답게 하이네켄입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불편한 점이 많을텐데 저희 부부는 여행 체질인지 다행히도 식사문제로 불편한점이 별로 없으며,  현지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밑반찬도 준비하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한여름 서울은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인데 비행기가 날고 있는 상공은 영하 56도입니다.

 

 

암스텔담 근처입니다. 네델란드는 국토의 1/4이 바다보다 낮다고 하며, 네델란드는 현지어로 '낮은 땅'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바다를 매립하여 국토를 넓혀 온 네델란드, 초등학교 때 물을 퍼내기위한 풍차의 나라로 배운 기억이 있는데 현재도 간척 사업이 진행 중인 듯합니다.

 

바둑판처럼 구획이 잘 된 농지입니다.

 

 

 

스키폴공항 면세점 네델란드 팀을 오렌지 군단이라고도 하는데 온통 오렌지색입니다.

 

 

 

암스텔담 스키폴 공항은 런던의 히드로, 파리의 드골,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함께 유럽 4대 공항에 속하는 허브 공항입니다.

 

화물로 부친 짐들을 던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가방을 꾸릴 때 던져도 이상이 없도록 잘 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입니다.

 

네델란드 스키폴 공항을 떠나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본 일몰 풍경입니다.

 

인천에서 네델란드 암스텔담까지 약 11시간, 그리고 다시 암스텔담에서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약 2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유럽의 서쪽 땅끝 포르투갈 까보다로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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