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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2015년 1월/페루 쿠스코, 마추픽추

Machu Picchu Travel- 잃어버렸던 공중도시 마추픽추(2)

by 군자삼락 2015. 3. 16.

잉카제국의 수도였던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우르밤바 강이 내려다보이는 해발 2,400여m 산정에 위치한 마추픽추는 1911년 7월 24일, 미국의 예일대학 교수인 하이람 빙엄(Hiram Bingham)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전까지 수풀에 묻힌 채 그 존재를 몰랐기에 마추픽추를 잃어버린 도시, 또는 산 아래에서는 볼 수 없다고 해서 공중도시 라고도합니다.

마추픽추(1)에 이어 우중에 둘러 본 풍경을 포스팅 합니다.

 

 

 

 

 

 

 

와이나픽추를 닮은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성스런 바위(ROCA SAGRADA), 바위 가운데 쯤 밝게 보이는부분이 사람들이 만진 흔적입니다.

 

 

 

성스런 바위 왼쪽으로 와이나픽추 가는 길이 보입니다.

 

 

와이나픽추는 제한된 인원만 예약을 해야 입장할 수 있는데 비가 내려서인지 문이 잠겨 있습니다.

 

하루에 2회 200명씩 400명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자연석 처럼 보이는 바위도 자세히 보면 공을들여 짜맞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콘도르의 신전, 하늘을 나는 콘도르가 날개를 펼친 형상입니다.

 

 

 

 

아래쪽에서 본 태양의 신전, 다른 곳보다 더 정교하게 돌을 쌓아 올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추픽추를 건설한 잉카인들은 태양을 숭배하던 민족이었다는데, 일출과 동시에 태양이 이곳을 비추면 햇빛이 태양신전의 창문을 통하여 내실을 비추는데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의 방향과 길이를 보고 계절의 변화를 읽고 파종과 수확의 시기를 결정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태양의 신전 아래의 왕의 무덤,

왕족의 미이라를 안치 했던 장소로 추정되는데 발굴당시 100구가 넘는 미이라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기찻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추픽추의 전초기지 마을 아구아스 칼리엔테스

 

 

 

 

 

 

 

인디오시장

 

오른쪽에 보이는 버스가 마추픽추행 셔틀버스입니다. 버스 앞쪽 불빛이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인디오 시장에서 자유시간을 갖은 후 기차편으로 오얀타이탐보 기차역까지 가서 다시 버스로 우르밤바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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