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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2014년 7월/노르웨이 오슬로

노르웨이여행-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 다리위의 청동상

by 군자삼락 2014. 8. 31.

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은 노르웨이가 낳은 위대한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1869~1943)이 평생에 걸쳐 만든 212점의 조각상을 모아놓은 곳으로 청동 대리석 화강암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그의 조각상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작품들로 등장인물도 남녀노소 다양합니다.

비겔란 조각공원은 오슬로를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야될 추천 여행지입니다. 조각 작품이 사진이 많아서 1부 정문에서 다리위의 청동상,

2부 분수대와 조각품, 3부 조각공원 하일라이트 모놀리트(Monolith) 조각상 등 3회에 걸쳐 포스팅합니다.

 

비겔란의 작품성을 알아본 스웨덴이 그에게 원하는 건 뭐든 들어 줄 테니 작품을 달라고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왕으로부터 시민에 이르기까지 나서 기금을 조성하여 비겔란에게 오로지 작품에만 전념토록 해 공원을 조성, 노르웨이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설도 전해집니다.

 

공원 입구에 있는 구스타브 비겔란 동상

 

 

3. 청동상이 있는 다리,     5. 분수가 있는 조각 작품 '인생의 행로',    6. 모놀리트(Monolith)

 

공원의 총면적이 약32만3,700평방미터(약10만평)

 

조각공원의 상징과도 같이 우뚝 솟은 화강암 기둥의 모놀리트(Monolith)와 그 아래 공원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조각상 분수

비겔란 조각공원은 1920년 비겔란이 분수가 있는 조각 작품 '인생의 행로'를 오슬로 시에 기증했는데,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확산되면서 그의 전 작품이 공원을 장식하게 됐다고 합니다.

 

정문을 지나 공원으로 통하는 다리 위의 58개 청동상들

 

 

 

 

 

 

 

 

 

 

 

 

 

 

 

 

 

 

 

 

 

 

 

 

 

화난 아이(Sinnataggen), 여러사람들의 손길을 받은 곳이 반질반질합니다~^^

 

 

 

 

 

 

 

 

 

 

 

 

 

 

 

 

 

 

멀리 보이는 문이 정문, 다리를 건너와서 뒤돌아 본 풍경

 

 

다음 포스팅은 분수가 있는 조각 작품 '인생의 행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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