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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국 남프랑스 2018년6월/미소국

[미소국여행] 이탈리아 속의 산마리노 공화국, San Marino

by 군자삼락 2018. 7. 9.

바티칸시국, 모나코 다음으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작은 나라 산마리노 공화국

이탈리아가 품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화국 산마리노(Repubblica di San Marino), 티타노 산 정상의 성채 도시 산마리아노는 아직도 중세시대의 모습이 남아 있었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산마리노로 가는 길의 농촌 풍경

 

 

산마리노 시각 오후 8시 반티타노 산 정상에 성채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산마리노까지(274km)는 휴게소에 머문 시간을 포함하여 4시간이 소요되었다.

 

성채 밖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성안으로

 

 

성 안에 있는 볼로냐 식당(Ristorante Bolognese)에서 늦은 저녁 식사

 

식당에 걸린 액자의 산마리노 공화국 동전

 

hotel san marino idesign, 운무에 가린 산마리노 전경과 함께 샤워기 수압이 낮아 아쉬움이 많았던 호텔

 

이튿날 오전 다시 성 안으로

 

 

 

성문 입구에 있는 고문박물관(Museo Tortura)09:15분인데 아직도 오픈 전

 

 

 

이탈리아의 통일의 영웅, 주세페 가리발디 (Giuseppe Garibaldi)

산마리노는 19세기의 이탈리아 통일운동 기간에 가리발디를 비롯한 혁명가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한 덕분에, 이탈리아가 통일된 이후에도 이탈리아 영토 가운데 있으면서도 독립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산마리노의 기원은 4세기 초엽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성() 마리누스와 그리스도교도들이 박해를 피해 이곳에 정착하여 신앙공동체를 만든 것이 시초로, 성 마리누스에서 산마리노란 이름이 생겨났다고 한다.

 

산마리노의 중심 리베르타 광장과 자유의 여신상(La statua della libertà) 그리고 푸블리코 궁전

푸블리코 궁전(Palazzo Pubblico)은 현재 정부청사, 의회, 박물관 등으로 사용

 

자유의 여신상은 산마리노 2유로 동전에도 나오는 조각상으로 1876년 이탈리아 스테파노 갓렛티 작품

 

 

 

증가하는 관광객 수송을 위해 성채 아래 보르고 마을과 연결된 케이블카

 

산 아래의 보르고 마을

 

Alle vittime del bombardamento 26 giugno 1944(1944626일 폭탄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기념비)

궁금한 여인상이었는데 여행이 끝난 후 구글 검색으로 알아보니 가슴 아픈 기념비였다... 

 

 

산마리노 대성당(Basilica di San Marino)

 

 

산마리노 공화국을 세운 성 마리누스(Saint Marinus) 동상

 

 

 

 

산마리노 방문 목적지인 1, 2요새 가는 길

 

1번 요새 과이타 성(Castello della Guaita)

 

 

안개에 가린 전망으로 입장 포기

 

 

 

 

 

전망이 최고라는 제2 요새(Cesta Fratta)

 

안에 중세시대 무기 박물관도 있는 2번 요새도 안개로 전망을 볼 수 없어 입장 포기, 여행 전에 산마리노의 멋진 전망 사진을 기대 했었는데, 아쉬움 많았다.

 

성벽의 작은 문으로 나가 본 성 밖의 풍경

 

 

 

 

다음 포스팅은 환상적인 모자이크의 도시 라벤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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