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9경 스탬프 투어 다녀왔습니다.^^

4월 25일(수) 서울올림픽공원 풍경입니다.

올림픽공원 구경(九景)은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9개 장소입니다.

1경 세계평화의문

1988년 7월 건축가 김중업씨의 설계로 건립된 조형물로 높이 24m, 폭 37m, 전면날개 폭 62m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1경에서 9경까지 촬영 위치를 선정하느라 전후좌우로 이동하고, 학생들의 투어 인증샷 촬영이 끝나길 기다린 시간을 포함하여 이동거리는 5km, 소요시간은 약 2시간이었습니다.

 

스탬프 투어 방법: 안내센터(평화의 광장, 만남의 광장)에서 투어지도를 수령, 9개 장소를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완주기념 선물(안내센터)을 받을 수 있습니다.

 

 

 

 

 

2경 엄지손가락

1988년 제작된 프랑스 조각가 세자를 발다치니의 청동작품으로 프랑스에는 더 큰 원본이 있습니다. 원래 위치는 남4문 쪽이었는데, 소마미술관 옆으로 옮겼다가 다시 이곳 동1문 정문 쪽으로 옮겨왔습니다

 

이탈리아 스타치올리, 마우로 작품의 88서울올림픽

 

 

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포항제철에서 기증한 음악분수는 140여곡의 멜로디에 맞춰 14종 1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물줄기를 보여주는데, 가동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매 정시 10분씩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매시 정각 및 30분 두 차례씩 가동됩니다.

 

 

 

 

4경 대화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아마라 모한이 1987년 7월부터 50일간 한국에 머물면서 직접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백제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하사한 칠지도(CHILJIDO) 그림

   

 

5경 몽촌토성 산책로

백제 사람들이 만든 몽촌토성은 둘레 2,285m이며, 몽촌(夢村)은 꿈마을이란 의미입니다

 

 

 

6경 나홀로나무

86서울아시아경기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모양이 아름다운 나홀로나무만 남았다고 합니다

 

 

 

몽촌토성 위의 수령 500년 은행나무

 

7경 88호수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팔각정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몽촌토성 목책(夢村土城 木柵 Mongchontoseong Wooden Fence)

서울 몽촌토성은 서울 풍납동 토성과 함께 백제 한성도읍기의 도성으로 주로 전쟁기간에 왕이 머물렀던 곳으로 추정되며, 현재의 목책은 기둥 흔적이 발견 된 자리에 추정하여 복원하였다고 합니다

 

외국 가수들의 내한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 88잔디마당

 

 

8경 들꽃마루

들꽃마루에는 5~6월에는 꽃 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8~10월에는 풍접초, 황화코스모스 등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합니다.

 

8경 들꽃마루 꽃 양귀비와 수레국화(2018.5.24)

http://photo131.tistory.com/1210

 

 

9경 장미광장

장미광장은 2010년 6월 개장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장미의 계절이 되면 다양한 아름다움을 연출하는 올림픽공원의 새로운 명소입니다.

 

9경 장미광장 장미축제(2017.5.24)

http://photo131.tistory.com/1209

 

 

9경 투어 완주기념 스탬프

투어 확인 스탬프가 철인(빨간원)으로 되어있는데, 투어 중인 여중생들이 한 장소에서 여러 곳에 날인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귀엽게 봐줄 수도 있지만 불법이 통하지 않는 다는 교육차원에서, 완주기념 스탬프를 찍고 기념품을 줄 때 꼼꼼하게 확인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림픽공원 9경 투어 완주 기념선물,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