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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충청권/충남

몽산포 해수욕장 조개 잡는 풍경

by 군자삼락 2016. 8. 1.

소나무 숲과 긴 백사장 완만한 경사가 특징인 몽산포 해수욕장은 50m를 들어가도 깊이가 비슷할 정도로 경사가 완만하여 물이 따뜻하고 익사 사고가 없으며 호미 하나로 썰물 때 해수욕장에서 동죽, 대합, 맛 등 잡을 수 있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수욕장입니다. 몽산포에 대해서는 20088월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 휴가에(7/30~8/1) 몽산포에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하여 다시 올려봅니다.

 

몽산포 해수욕장( 夢山浦海水浴場)1978년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었다. 모래가 깨끗하며,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바닷물의 온도가 높고 담수를 쉽게 구할 수 있어 해수욕장으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썰물 때면 약 4의 개펄에서 이루어지는 조개잡이가 진풍경이다. 또한 백사장 주변에는 솔밭이 끝없이 이어져 있어 물새를 비롯한 각종 조류가 서식한다. 백사장에는 축구장·배구장 등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민박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고 지방도가 해안을 따라 나 있다. -다음백과-

 

몽산포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하늘에서 본 몽산포(해변에 위치한 파란 원안의 꿈의바다 펜션이 숙소였습니다.)

 

 

몽산포 꿈의바다 펜션 2층에서 본 풍경

 

몽산포 꿈의바다 펜션 앞에서 본 풍경

 

731일 풍경입니다.

 

 

음력 7월 보름사리 밀물 때면 바닷물이 방파제 상단까지 올라오는데 비바람이 불면 방파제위로 넘칠 때도 있다고 합니다.

 

 

 

 

몽산포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조개 잡는 풍경입니다.

 

 

몽산포 최초의 여관이었던 꿈의바다 펜션 앞에서 조개 잡는 피서객들입니다.

 

 

 

 

왼쪽의 빨간 모자는 해수욕장 안전요원들입니다.^^

 

 

 

 

 

 

 

하얀 동죽 두개를 제외하곤 거의 대합만 잡은 바구니입니다.

 

대합이 두 개 나머지 동죽입니다.

 

대합 한 개 나머지가 동죽인 바구니는 꿈의바다 펜션에 함께 묵었던 피서객이 잡은 조개입니다.

 

대박!!! 이분은 프로인 듯합니다. 역시 같은 숙소 피서객이 잡은 맛 조개입니다.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제일 좋은 곳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해수욕장 바닥에 콩 같은 모래 구슬들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보호색이라서 잘 안 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모래색깔과 비슷한 콩게가 보입니다. 집게로 모래를 입에 넣고 모래에 묻어 있는 유기물을 먹고 남은 모래들을 뱉어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모래 구슬이 만들어 지는데 이 과정이 바다를 정화시키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꿈의바다 펜션

 

꿈의바다 펜션 2층에서 본 81일 풍경입니다.

바닷물은 달(moon)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달이 매일 50분씩 늦게 뜨는 것과 마찬가지로 밀물과 썰물도 매일 50분씩 늦어집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12시에 만조였으면 내일은 1250분에 만조가 됩니다

 

꿈의바다 펜션에서 멀리 몽산포 항 방조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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