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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2012년 8월

독일 로맨틱가도 중세도시 로텐부르크(Rothenburg) 1

by 군자삼락 2016. 4. 26.

로마시대에 지중해와 동방에서 온 물자를 수송하던 길이라는 의미로 로만틱 가도(The Romantic Road)라 불리던 길이 지금은 길가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소도시들로 인해 로맨틱가도로 변화되었다는데 로맨틱 가도의 도시 중에서 로텐부르크(Rothenburg)를 하이라이트로 꼽는다고 합니다.

 

로텐부르크 시청사와 마르크트 광장(Marktplatz), 1250~1400년 사이의 고딕양식 건물에 16세기에 르네상스양식이 더해진 혼합 건물이라고 합니다.

시청사 건물에 있는 60m 높이의 고딕양식의 전망대에 오르면 동화 같은 붉은 지붕의 로텐부르크 시내가 그림같이 펼쳐지는데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이 비좁고 위험해서 일방통행이라서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로맨틱 가도의 하이라이트라는 로텐부르크에 도착하니 비가 내려 우중충한 모습으로 비오는 날의 수채화가 되었습니다. 테마공원 입구 같은 분위기의 로텐부르크성 입구입니다.

 

혹시 동성애자의 집(?) 샌프란시스코 동성애자의 집에서 본 깃발과 같은 무지개 깃발입니다.

 

 

 

 

 

 

 

 

 

 

 

 

오스트리아 게트라이데 거리처럼 문맹자들을 위해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수제 그림 간판들도 보입니다.

 

 

 

 

 

 

 

 

독일의 대표적인 중세 마을인 로텐부르크는 9세기경부터 형성 되었다는데 마르크트 광장을 중심으로 시청사의 종탑전망대와 시의회 회관 시계 양쪽에 위치한 창에서 매시 정각에 창문이 열리고 펼쳐지는 인형극 그리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가득한 쇼핑거리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가득한 쇼핑몰들이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로텐부르크 거리 풍경은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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